샤이니 키와 NCT 런쥔도 반한 포토 스폿은 어디?

2023. 11. 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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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야 떨리지 마, 나 인생샷 찍어야 돼.
「 키 X 런쥔 @완주 대둔산 삼선계단 」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NCT 드림 런쥔과 함께 대둔산으로 단풍 구경을 나선 키. 낭만 가득한 가을 소풍을 꿈꾸며 레고 도시락까지 챙겼건만 현실은 극기체험에 가까웠다. 우리나라 최초의 흔들다리(2021년 8월 1일에 재설치 됐다) ‘금강 구름다리’를 건너면 등장하는 붉은색 철제계단 ‘삼선계단’이 하이라이트. 36m 길이에 127개 계단, (실제 경사는 51도지만) 키의 체감상 경사는 70도다. 오금은 저리지만, 금강산 못지 않은 기암절벽을 등반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으니까 도전?!
「 제주 용연구름다리 」
제주에 저녁 비행기로 도착했다면 제주공항에서 10분 거리인 용담동에 들러 야경을 볼 것을 추천한다. 기암절벽 사이를 잇는 너비 2.2m, 길이 42m의 출렁다리엔 저녁마다 에메랄드 빛 조명이 켜지는데, 마치 판타지 시대극의 한 장면 같다. 계곡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용연’은 가뭄이 들어도 물이 마르지 않아 용이 승천해 비를 내리게 했다는 전설이 있고, 선인들이 풍류를 즐기는 장소로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 의령 의령구름다리 」
가을이면 SNS에서 핑크뮬리에, 댑싸리 사진으로 핫한 의령. 의령에 갔다면 구름다리도 건너봐야 한다. 의령천 수변공원 위로 우뚝 솟은 높이 19m 다리에서 도심과 자연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니까. 동쪽 해 뜰 무렵 솥바위 쪽을 바라보고 기원하면 아홉 용의 기운을 받아 부자가 된다는 전설은, 기분 좋게 믿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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