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 올해 ‘생명사랑 녹색치유농장’ 프로그램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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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이하 센터)는 '생명사랑 녹색치유농장' 프로그램 참여자 31명이 2,000Kg의 김장을 담가 지역 장기체류자 및 소외계층에게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부터 센터가 시행해온 '생명사랑 녹색치유농장'은 정선군 남면에 위치한 엔젤농장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 농사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사 뿐 아니라 수확물 나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도박중독 치유 및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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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한 김장 행사에는 단도박자들과 함께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 조현수 센터장, 생명사랑협의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센터는 8일 김장 김치를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기증된 김치는 지역 장기체류자 및 소외계층에게 나눌 예정이다.
2017년부터 센터가 시행해온 ‘생명사랑 녹색치유농장’은 정선군 남면에 위치한 엔젤농장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 농사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사 뿐 아니라 수확물 나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도박중독 치유 및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참여자들은 농작물 재배와 함께 정기적으로 센터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상담인력과 개별 상담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감자, 8월에는 옥수수를 수확해 정선군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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