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 올해 ‘생명사랑 녹색치유농장’ 프로그램 마무리

김태식 2023. 11. 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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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이하 센터)는 '생명사랑 녹색치유농장' 프로그램 참여자 31명이 2,000Kg의 김장을 담가 지역 장기체류자 및 소외계층에게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2017년부터 센터가 시행해온 '생명사랑 녹색치유농장'은 정선군 남면에 위치한 엔젤농장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 농사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사 뿐 아니라 수확물 나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도박중독 치유 및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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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도박자가 수확한 배추로 김장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
사진=강원랜
강원 정선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이하 센터)는 ‘생명사랑 녹색치유농장’ 프로그램 참여자 31명이 2,000Kg의 김장을 담가 지역 장기체류자 및 소외계층에게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실시한 김장 행사에는 단도박자들과 함께 김영수 강원랜드 상임감사, 조현수 센터장, 생명사랑협의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센터는 8일 김장 김치를 사북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으며, 기증된 김치는 지역 장기체류자 및 소외계층에게 나눌 예정이다.

2017년부터 센터가 시행해온 ‘생명사랑 녹색치유농장’은 정선군 남면에 위치한 엔젤농장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4시간 농사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사 뿐 아니라 수확물 나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도박중독 치유 및 재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참여자들은 농작물 재배와 함께 정기적으로 센터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상담인력과 개별 상담을 병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 감자, 8월에는 옥수수를 수확해 정선군 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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