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브 “씨제스 새 보이그룹 부담감? 자신감 더 커”

유지희 2023. 11. 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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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씨제스 
그룹 휘브(제이더, 하승, 진범, 유건, 이정, 재하, 인홍, 원준)가 씨제스 스튜디오의 새 보이그룹으로 출격하는 것에 “부담감보다 자신감이 크다”고 밝혔다. 

멤버 진범은 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진행된 첫 싱글 앨범 ‘컷-아웃’(Cut-Out) 발매 쇼케이스에서 “오랜 기간 동안 연습하고 나와서 부담감이 있다”며 “하지만 철저하게 준비해서 자신감이 넘친다”고 웃었다. 

이어 “데뷔를 투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데 ‘뱅’은 파워풀하고 칼 같은 안무가 있다면, ‘디지’는 상큼한 분위기가 담겼다. 이렇듯 상반된 매력이 우리만의 매력”이라고 말했다. 

휘브는 씨제스 스튜디오가 13년 만에 론칭한 신인 보이그룹으로, 팀명은 ‘화이트(WHITE)’와 ‘블랙(BLACK)’의 합성어다. 수많은 색 중 자신들만의 색을 찾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컷-아웃’은 ‘여러 빛깔의 음악을 통해 휘브만의 색을 가진 하나의 작품(앨범)을 만들기 시작하겠다’는 뜻을 내포했다.  더블 타이틀곡 ‘뱅!’(BANG!)과 ‘디지’(DIZZY)가 수록된다.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뱅!’은 휘브의 출발 신호를 알리는 곡이다. ‘디지’는 탄산음료처럼 청량감 있는 리듬과 파워풀한 신스 사운드에 휘브 멤버들의 경쾌하고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휘브의 데뷔 앨범인 ‘컷-아웃’의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피지컬 앨범은 다음날인 9일부터 판매 예정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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