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신작 부재로 3분기 실적 ‘뚝’...4분기 신작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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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신작 부재로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웹젠은 지난 몇 년 사이 인기 장르로 떠오른 서브컬처 게임에 지속 도전해 결실을 맺겠다는 포부다.
웹젠은 3분기 실적에 대해 "신작 게임 출시가 줄어든 요인이 크다"고 말했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고, MMORPG 계열의 신작개발도 준비 중"이라며 "비공개로 협의 중인 다수의 외부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들도 마무리한 후 중장기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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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신작 2종 출시
‘테르비스’ 내년 상반기 출시
MMORPG 개발도
웹젠이 신작 부재로 올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웹젠은 지난 몇 년 사이 인기 장르로 떠오른 서브컬처 게임에 지속 도전해 결실을 맺겠다는 포부다.
웹젠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403억원으로 32.2%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0.5% 감소한 111억원이다.
웹젠은 3분기 실적에 대해 “신작 게임 출시가 줄어든 요인이 크다”고 말했다.
회사는 4분기 퍼블리싱 및 IP 제휴 게임들의 서비스를 시작해 실적 반등에 나섰다. 지난 10월에 출시한 ‘뮤(MU) ’IP 기반 신작 ‘뮤 모나크’는 3주 이상 구글 매출 순위 10위권을 유지했다.
최근 몇 년간 국내외에서 인기 게임 장르로 부상한 서브컬처 게임에도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 10월에는 서브컬처 게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를 출시했다. 오는 16일 개최되는 ‘지스타 2023’에서는 대형 전시관을 마련해 직접 개발한 ‘테르비스’를 시연 버전으로 선보인다.
테르비스는 2D 재패니메이션 스타일의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개발을 모토로 진행해 온 개발 프로젝트로, 내년 상반기 게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서브컬처 장르의 본고장 일본 및 중국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외에 핵심 계열사인 웹젠레드코어에서는 언리얼엔진5를 기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을 개발 중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서브컬처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고, MMORPG 계열의 신작개발도 준비 중”이라며 “비공개로 협의 중인 다수의 외부 투자 및 퍼블리싱 계약들도 마무리한 후 중장기 전략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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