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스타' 정국, 빌보드 이어 오리콘까지 '차트 성적으로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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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과 일본 차트에서 순항하며 글로벌 팝스타로서 입지를 지키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1일 자)에 따르면, 정국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센트럴 씨(Central Cee)와의 협업곡 'TOO MUCH'(93위), '3D (feat. Jack Harlow)'(100위)를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올리며 2주 연속 이 차트에 두 곡을 포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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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미국과 일본 차트에서 순항하며 글로벌 팝스타로서 입지를 지키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1일 자)에 따르면, 정국은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 센트럴 씨(Central Cee)와의 협업곡 ‘TOO MUCH’(93위), ‘3D (feat. Jack Harlow)’(100위)를 메인 송차트 ‘핫 100’에 올리며 2주 연속 이 차트에 두 곡을 포진시켰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기를 매기는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앨범과 곡들이 고르게 차트에 포진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정국이 ‘Seven (feat. Latto)’(2위), ‘3D’(11위), ‘TOO MUCH’(36위)로 자리했고, 뷔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Slow Dancing’과 지민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Like Crazy’는 각각 67위, 76위에 랭크됐다. ‘글로벌 200’에서는 ‘Seven’ 10위, ‘3D’ 23위, ‘TOO MUCH’ 55위, ‘Like Crazy’ 110위, ‘Slow Dancing’ 113위 등의 순위로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8일 일본 오리콘 차트가 발표한 ‘주간 앨범 랭킹’(집계기간 10월 30일~11월 2일)에서 정국의 솔로 앨범 ‘GOLDEN’이 20만 7천 여장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이 차트에서 남성 솔로 아티스트가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4월 지민이 첫 솔로 앨범 ‘FACE’로 정상을 밟은 데 이어 정국이 두 번째다.
‘GOLDEN’은 지난 3일 발매와 동시에 20만 5,961장의 판매량으로 ‘데일리 앨범 랭킹’ 1위에 직행했는데, 정국은 이처럼 오리콘 데일리와 주간 앨범 랭킹을 석권하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외에도 정국은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에서도 주간 다운로드 수 1만 557건으로 1위를 찍었다.
이번 ‘GOLDEN’의 성적에 따라 오리콘 차트 ‘주간 앨범 랭킹’ 역대 솔로 아티스트 음반의 첫 주 판매량 최상위권을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휩쓸었다. 지민의 ‘FACE’가 1위에 포진한 가운데 지난 9월 발매된 뷔의 솔로 앨범 ‘Layover’가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정국의 ‘GOLDEN’이 곧장 3위로 올라섰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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