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마약 취한 채 잠든 '포르쉐 운전자' 구속

임춘한 2023. 11. 8. 15: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마약에 취해 포르쉐 차량을 운전하다 잠든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43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동호대교 남단에서 포르쉐를 몰던 중 잠들었다.

포르쉐 차량은 A씨 아버지의 회사법인 명의 차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남 도로 한복판에서 마약에 취해 포르쉐 차량을 운전하다 잠든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8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구속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5시43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동호대교 남단에서 포르쉐를 몰던 중 잠들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음주 측정을 실시했고, 혈중알코올농도 0.03%가 나왔다.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 검사를 실시했고, 대마와 케타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후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고, 마약 투약 후 버린 것으로 보이는 지퍼백 100여개 등을 발견했다. 포르쉐 차량은 A씨 아버지의 회사법인 명의 차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