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 총신대 재단 이사 사임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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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강석(사진) 새에덴교회가 목사가 총신대(총장 박성규) 재단 이사직 사임서를 제출했다.
새에덴교회 관계자는 8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총회의 인재를 등용하지 않는 총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재단 이사직을 내려놨다'는 소 목사의 전언으로 답변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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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이사 증원 결의했으나 이행 안 돼…”
소강석(사진) 새에덴교회가 목사가 총신대(총장 박성규) 재단 이사직 사임서를 제출했다.
새에덴교회 관계자는 8일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총회의 인재를 등용하지 않는 총회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으로 재단 이사직을 내려놨다’는 소 목사의 전언으로 답변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소 목사는 지난 6일 제출한 사임서에서 “제104회 총회에서 총신대 재단 이사 증원을 결의했음에도 재단 이사회에서 총회 결의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제108회 총회에서도 이에 대해 발언했지만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신대 재단 이사회 정상화를 이룬 105회 총회장으로서 양심상 재단 이사직을 감당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후 소 목사는 SNS를 통해 “더 이상 할 일도 없는 것 같아 부득이 재단 이사직에서 사임한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재단 이사로 다시) 섬기겠다”고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제104회 총회의 재단 이사 증원 결의 이후, 소 목사는 증원 이행을 줄곧 요청해왔다.
이현성 기자 sa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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