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페셜 ‘폭염주의보’ 문우진→최현진, 폭염처럼 뜨거운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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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에 배우 문우진, 박서경, 최현진의 풋풋하면서도 뜨거운 성장기가 담긴다.
8일 KBS 드라마 스페셜의 다섯 번째 단막극 '폭염주의보' 측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폭염주의보'는 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대구의 기온만큼이나 뜨거운 사춘기를 맞은 열네 살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폭염주의보'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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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에 배우 문우진, 박서경, 최현진의 풋풋하면서도 뜨거운 성장기가 담긴다.
8일 KBS 드라마 스페셜의 다섯 번째 단막극 ‘폭염주의보’ 측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폭염주의보’는 2002년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대구의 기온만큼이나 뜨거운 사춘기를 맞은 열네 살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보기만 해도 뜨거운 여름, 큰아버지 댁에서 지내게 된 열네 살 김이준(문우진 분)의 대구 적응기가 담겨 있다. 먼저 이전 학교에서 농구부였던 이준은 대구로 전학 온 첫날부터 쉽지 않은 학교생활을 맞았다.
이준은 같은 반 한여름(박서경 분), 옆 반 정지욱(최현진 분)과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기도 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이준은 원하지 않았던 대구에서의 생활이 힘든 듯 아빠(허동원 분)에게 “나 언제, 언제 다시 올 수 있는데?”라며 열네 살의 성장통을 예고했다.
같은 반 여름의 응원으로 2002년 월드컵 축제 속에서 농구부를 꿈꾸는 이준은 교장 선생님(김광규 분)을 찾아갔고, 방황하던 열네 살 이준은 “그래서 뭐라도 해보려고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보단 낫잖아”라며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예고했다.
‘폭염주의보’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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