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배우 윤유선 홍보대사로 위촉
월드비전이 배우 윤유선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7일 여의도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부에서 배우 윤유선 홍보대사의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배우 윤유선은 지난해 월드비전과 함께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극심한 기아 위기를 겪고 있는 케냐 투르카나 방문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꾸준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지난 2월에는 월드비전을 통해 ‘시리아·튀르키예 대지진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진정성 있는 위로를 전하고 있다.
이밖에도 평소 독실한 크리스찬인 배우 윤유선은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사역을 통해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설 예정이다.
배우 윤유선은 “월드비전과 함께 케냐 투르카나 마을을 방문했을 당시 먹을 것이 없어 제대로 된 식사도 못 하고 고통받는 아이들을 보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 매우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서 활동하며 많은 분들이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홍보대사로 월드비전의 한 가족이 된 배우 윤유선씨를 환영한다”며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따뜻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윤유선 홍보대사와 함께 전 세계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나눔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래방 단골 남성이 숨졌다, 그런데 시신은 여성이었다 | 중앙일보
- 손흥민에 양쪽 눈 '쫙'...인종차별한 영국 축구팬의 최후 | 중앙일보
- 문도 결국 “그 정도 하시죠”…살아있는 권력 파헤친 ‘강골’ | 중앙일보
- 찰리박 별세…'신화' 전진, 절연했어도 빈소 지킨다 | 중앙일보
- "김종민 꺼져라, 넌 역적"…개딸들 논산 사무실까지 쫓아갔다 | 중앙일보
- 지드래곤 독특한 몸짓 마약 탓? 검사 출신 변호사 의외의 대답 | 중앙일보
- "아빠 여행 고마워요, 살려주세요"…끝내 자녀 2명 잔혹 살해 | 중앙일보
- 남현희 "내가 죽어야 끝날까…전청조 머리채 잡고 싶은 심정" | 중앙일보
- [단독] '김혜경 법카 의혹' 압수수색 영장, 법원이 기각했다 | 중앙일보
- "단층 1.3억, 복층 2억"...편의점서 파는 뜻밖의 상품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