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 보스톤', 실관람객 호응 속 100만 관객 돌파

김유진 기자 2023. 11. 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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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영화다.

이는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11번째로, '1947 보스톤'을 향한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실감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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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이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영화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47 보스톤'은 8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2714명을 동원했다. 

이는 2023년 개봉한 한국영화 중 11번째로, '1947 보스톤'을 향한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을 실감케 한다.

특히 롯데시네마 9.1점, CGV 골든 에그지수 96%, 메가박스 9점 등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상업영화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 지치지 않는 입소문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1947 보스톤'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작품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수많은 대작을 연출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십분 발휘,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의 감동을 스크린 위에 생생하게 재현했다. 

여기에 한국 마라톤의 전설 손기정 역을 연기한 하정우, 보스턴 마라톤 대회 우승자 서윤복으로 분한 임시완이 실존 인물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극의 몰입도를 고조시켰다. 

'1947 보스톤'은 전국 극장과 VOD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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