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2] 배우 정우성,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로 나선다
차승윤 2023. 11. 8. 14:27
배우 정우성이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2차전 시구자로 팬들 앞에 선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8일 오후 6시30분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2023 KBO리그 KS 2차전에 정우성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정우성은 개봉하는 영화 '서울의 봄'에서 수도 서울을 지키기 위해 반란군과 대립하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았다.
KBO는 "시구로 스크린 밖의 관중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구자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애국가는 트럼페티스트 안희찬이 연주한다.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등 국내 대다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온 안희찬은 아시아 최고 관악기 연주자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잠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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