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5세 연상 승무원 출신 아내…"누나만 믿으라고"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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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선수 김준호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00회에서는 '함께라서 500배 행복해' 편으로 펜싱 선수 김준호와 그의 아들 은우, 정우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김준호는 은우, 정우를 데리고 아내 정현과 데이트할 때 자주 갔던 을왕리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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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펜싱 선수 김준호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500회에서는 '함께라서 500배 행복해' 편으로 펜싱 선수 김준호와 그의 아들 은우, 정우의 일상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김준호는 "정우야 너 머리가 정리가 안 된다"라며 덥수룩한 정우의 머리를 보고 직접 이발에 나섰다.
김준호는 은우에게 "아빠가 머리 자를 동안 동생 좀 놀아줘. 관심 좀 끌어줘"라며 본격적으로 머리 손질에 들어갔다.
그는 "아빠 머리 잘 자르니까 아빠만 믿어"라며 망설임 없이 머리를 잘랐고 정우는 계속되는 이발에도 편안한 모습을 유지했다. 김준호는 "정우는 안 우네. 형은 울었었는데"라며 감탄했다.
김준호는 중간 점검을 하면서 "괜찮은데?"라고 했지만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소유진과 김호영은 "너무 갔다. 투블럭도 정도가 있지"라며 당황했다.
이어 김준호는 정우에게 "은우야 어때. (정우) 머리 괜찮지?"라고 물었다. 그러나 은우는 단호히 "싫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씻어봐야 안다. 이게 드라이해야 괜찮은 머리다"라며 머리를 감기고 드라이에 나섰다. 그러나 드라이를 했음에도 달라지지 않자 "약간 망한 것 같기도 하다. 쟁반 같기도 하고. 아빠가 미용실 데려가줄게. 미안해"라며 급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은우는 동생 정우가 머리 감고 온 후 추울까봐 이불을 가져와주고 머리를 말리면서 계속해서 울음을 터뜨리자 온갖 방법을 동원해 달래주는 등 능숙한 형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김준호는 은우, 정우를 데리고 아내 정현과 데이트할 때 자주 갔던 을왕리로 향했다. 두 아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아내 정현이 깜짝 등장했고 이들은 연애 시절인 8년 전과 같은 포즈로 사진을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김준호는 승무원 출신 5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준호는 대표팀 선수 생활로 지쳐 있을 때 아내가 든든한 버팀목이 돼줬다면서 아내에게 자신의 힘든 상황을 고백하자, 아내가 그에게 믿음을 주었다고 말했다.
김준호의 아내는 "식상한 위로보다 추신수 선수가 아내의 내조 덕에 훌륭한 선수가 됐다는 게 생각났다. 내가 너를 훌륭한 선수로 만들어 줄게. 누나만 믿으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김준호는 "누나만 믿으면 잘 될 거라는 말이 멋졌다. 내조 덕에 경기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라며 아내의 사랑 덕에 수많은 금메달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음을 전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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