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영입 공신' 준톨리, 이번엔 토트넘 경기 직관… 유벤투스가 노리는 선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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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시절 김민재 등을 영입해 능력을 인정받았던 크리스티아노 준톨리 유벤투스 단장이 이번엔 토트넘홋스퍼 경기장에 나타났다.
파비오 파라티치가 유벤투스 단장(2018~2021)에 이어 토트넘 단장(2021~2023)을 맡았고, 자연스레 유벤투스 출신 선수를 토트넘으로 많이 영입했다.
다만 파라티치는 유벤투스 시절 분식회계에 가담한 혐의 때문에 토트넘 단장직에서는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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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나폴리 시절 김민재 등을 영입해 능력을 인정받았던 크리스티아노 준톨리 유벤투스 단장이 이번엔 토트넘홋스퍼 경기장에 나타났다.
프리랜서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의 소셜미디어(SNS) X(구 트위터)에 따르면, 준톨리 단장은 토트넘이 첼시와 홈 경기를 가진 6일(한국시간)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조반니 만나 스카우트와 함께 경기를 지켜봤다.
유벤투스는 중원 보강이 급선무다.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2위로 순항하고 있지만 시즌 중 터진 폴 포그바의 금지약물 복용으로 인한 자격정지, 니콜로 파졸리의 불법 스포츠베팅으로 인한 징계가 겹쳤다. 3-5-2 포메이션을 고수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매 경기 중앙 미드필더 3명을 기용해야 하는데 마누엘 로카텔리, 아드리앙 라비오, 파비오 미레티 주전 조합을 제외하면 쓸 수 있는 선수가 아에 없다시피하다. 그나마 멀티 플레이어 웨스턴 맥케니가 있지만, 티모시 웨아의 부상으로 인해 오른쪽 윙백으로만 뛰어야 하는 처지다.
최근 토트넘 미드필더 중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다만 토트넘 입장에서도 내년 1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기간에 활용할 대체 미드필더가 필요한데다, 지난 여름 방출을 고려했던 것과 달리 호이비에르가 최근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지킬 필요성이 생겼다.
유벤투스가 그리 넉넉한 사정은 아니기 때문에 손흥민 등 공격자원을 노릴 가능성은 희박하다.
토트넘과 유벤투스는 최근 인연이 깊어져가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가 유벤투스 단장(2018~2021)에 이어 토트넘 단장(2021~2023)을 맡았고, 자연스레 유벤투스 출신 선수를 토트넘으로 많이 영입했다. 현재 토트넘 멤버 중 크리스티안 로메로, 로드리고 벤탄쿠르, 데얀 쿨루세프스키가 한때 유벤투스를 거친 대표적 선수들이다. 그밖에도 굴리엘모 비카리오, 데스티니 우도기, 이반 페리시치 등 세리에A 팀을 경험한 선수가 많은 편이다. 다만 파라티치는 유벤투스 시절 분식회계에 가담한 혐의 때문에 토트넘 단장직에서는 물러났다.
준톨리 현 유벤투스 단장은 지난 시즌까지 나폴리 이적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여름 김민재,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유럽 구단들이 확신을 갖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접근해 대박을 내고 나폴리의 리그 우승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명성을 얻었다. 이번 시즌은 유벤투스로 이직해 일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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