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제5회 학술대회 성황리 마무리
사과나무의료재단 김혜성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여년 간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적용에 대한 결과물"이라며 "그 과정에 사과나무의료재단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연세대학교 치과대학과 함께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한국 구강바이오뱅크 네트워크를 구축해 구강유래인체자원을 확보하고 임상과 연구의 고도화를 이루어냈으며, 구강유래 유익균 라이브러리를 확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구강 미생물 관리와 구강 미생물이 전신질환과에 미치는 영향 및 연관성의 연구가 환자의 건강한 삶을 위한 과정이 될 것이라 믿으며, 오늘 이 자리가 미래 치과계의 중요한 흐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오늘 이 자리가 그 길을 제시하고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이종호 교수는 '전체 구강암의 90%를 차지하는 편평상피세포암종에 대한 위험성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조기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전달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조영단교수는 '심미 및 구강관리를 위한 치주성형수술의 이유와 치은의 두께에 따른 치주성형의 진행방향 및 치료결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과 이다혜 원장은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효율적 진료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진료 프로세스, 관련 임상 케이스 확대에 대한 필요성'에 대한 내용으로 오전발표를 마무리했다.
박진아 센터장은 입속세균을 정량적인 수치로 표현해 환자 스스로의 구강관리에 동기를 부여하고 입속세균을 리모델링 할 수 있는 전문가 관리와 자가 관리를 진행, 구강용품 및 사용법에 대한 환자 맞춤형 교육필요성에 대해 전했다. 또한 박도영 박사는 ㈜닥스메디 오랄바이옴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구강유해균 PCR 검사(오랄바이옴체크)는 구강유해균 6종의 양을 집락형성단위 수준에서 측정해 이전 PCR 검사에 비해 높은 측정값과 정확도 그리고 신뢰도를 구현한다고 전하며 구강 유해균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발전에 대해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입속세균리모델링 경진대회 시상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 중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과나무치과병원 나예주, 박주희 치과위생사는 ‘장애인 오랄바이옴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임상사례를 진행(구강 유해균검사와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의 연관성)해 전문가구강관리와 입속세균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실제 사례로 적용한 우수함을 보여주었다.
한편, 일산사과나무치과병원은 대학병원급 협진 시스템을 갖춘 치과 의료기관이다. 꾸준한 연구와 학술 실적을 쌓아오며 구강 내 미생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연구를 학계와 일반 시민들에게 알리며, 그 중 구강 내 미생물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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