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베데스다예술단, 강서구청 '출근길 음악회' 개최

보도자료 원문 2023. 11. 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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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부산혜원학교의 부산베데스다예술단은 11월 7일 강서구청 로비에서 '출근길 음악회'를 열었다.

부산베데스다예술단의 수준 높은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출근길 직원 및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했다.

이번 음악회의 피날레는 부산베데스다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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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부산혜원학교의 부산베데스다예술단은 11월 7일 강서구청 로비에서 '출근길 음악회'를 열었다.

부산베데스다예술단의 수준 높은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출근길 직원 및 주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했다.

먼저 부산베데스다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이 계절에 맞는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등 3곡이 구청 로비에 울려 퍼졌다.

또 오케스트라 단원인 8명의 학생들이 '희망의 나라로' 등 2곡을 청아한 음색의 실로폰으로 연주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부산베데스다 합창단이 2AM의 가요 '어느 봄날'과 동요 '꼭 안아주세요'를 부르며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의 피날레는 부산베데스다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부산혜원학교 교사인 이종훈 씨의 지휘로 맥코이의 관악합주곡인 '아프리칸 심포니'를 연주, 아프리카 사바나의 자연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직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부산베데스다 합창단은 2009년에 창단,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하나가 돼 활동하고 있으며, 부산베데스다 오케스트라는 2014년에 창단돼 제41회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침 일찍 구청을 찾은 한 민원인은 "로비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 소리에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계절에 어울리는 노래와 신나는 연주로 하루가 한결 밝아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직원들과 함께 출근길 음악회를 관람한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규모만으로는 작은 음악회일지 몰라도, 아이들이 보여준 꿈과 열정은 어떤 합창단이나 오케스트라보다 크고 풍성한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 기회가 많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강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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