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 톡톡…‘더 마블스’, 예매관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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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예매량만으로 10만 관객을 이미 확보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39.1%를 기록했다.
함께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은 실시간 예매율 7.5%로 3위에 이름 올렸다.
예매율 8.3%, 예매 관객 수는 2만238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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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예매량만으로 10만 관객을 이미 확보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39.1%를 기록했다. 예매율로만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 수만 10만5416명이다.
마블 시리즈에 쏠린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더 마블스’는 이날부터 스크린에 걸렸다. 함께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은 실시간 예매율 7.5%로 3위에 이름 올렸다. 예매 관객 수는 2만258명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2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율 8.3%, 예매 관객 수는 2만2388명이다.
‘더 마블스’ 개봉으로 박스오피스 지형도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와 정지영 감독 신작 ‘소년들’, 장기 흥행 중인 로맨틱 코미디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이 박스오피스 1~3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더 마블스’는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히어로 캡틴 마블(브리 라슨)이 동료 히어로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팀을 이뤄 위기에 처한 우주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다.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05분.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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