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혈관 건강, 콜라겐으로 지키세요

이채리 헬스조선 기자 2023. 11. 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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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다.

나이가 들면 혈관 속 콜라겐이 감소해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이 점차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생긴다.

콜라겐은 혈관의 벽에 존재해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혈관 건강을 위한 콜라겐 제품을 선택할 때는 ▲트리펩타이드 형태의 콜라겐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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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다. 본격적인 추위로 혈관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 동맥경화가 진행된 노인의 경우 심뇌혈관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

헬스조선DB
◇심뇌혈관질환, 11월에 급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자 수는 매년 11, 12월에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이 떨어지면 몸이 긴장해 근육이 움츠러들고, 혈관이 수축한다. 특히 동맥경화가 진행된 노인들은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이가 들면 혈관 속 콜라겐이 감소해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이 점차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생긴다. 기온이 낮아지면 딱딱한 혈관이 급격히 수축,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실제 기온이 1℃만 떨어져도 수축기 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이 1.3㎜Hg, 이완기 혈압(심장이 이완했을 때 혈압)이 0.6㎜Hg 올라간다. 이를 감당하지 못하면 혈관 내벽 손상이 가속화되고 동맥경화가 악화돼 결국 혈관이 막히는 지경에 이른다.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근경색, 뇌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같은 치명적인 상황에 이를 수 있다.

◇혈관 주요 성분 '콜라겐' 도움 돼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일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 금연, 절주, 비만 개선은 기본이다. 여기에 콜라겐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콜라겐은 혈관의 벽에 존재해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런데 체내 콜라겐은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으로 감소한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의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콜라겐 섭취가 필요한 이유다. 실제 죽상동맥 경화증 및 혈전증 저널에 따르면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한 결과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부르는 동맥경화증 위험이 감소했다. 혈관 건강을 위한 콜라겐 제품을 선택할 때는 ▲트리펩타이드 형태의 콜라겐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건강기능식품 마크 확인) ▲인체 적용 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체내 콜라겐과 동일 구조 콜라겐으로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은 원료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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