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투심 전환의 기점"…깜짝 실적에 주가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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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크래프톤이 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7.19% 상승한 18만 4,9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7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의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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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올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크래프톤이 8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크래프톤은 전 거래일 대비 7.19% 상승한 18만 4,9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7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8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30% 이상 상회하는 수치이며, 영업이익률도 4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크래프톤의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게임 기업들 가운데 유일하게 분기 2천억 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며 "PUBG의 IP 파워를 입증했으며, 2024년부터는 다수 신작 출시로 라인업 공백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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