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크래프톤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 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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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8일 크래프톤에 대해 "올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이날 삼성증권 오동환·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도지역의 빠른 매출 확대와 비용 통제 노력을 반영해 크래프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8.1%, 1.5% 상향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15.8% 높여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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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5개 신작 출시 예정"
삼성증권은 8일 크래프톤에 대해 "올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22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이날 삼성증권 오동환·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인도지역의 빠른 매출 확대와 비용 통제 노력을 반영해 크래프톤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8.1%, 1.5% 상향했다. 목표주가 역시 기존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15.8% 높여 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은 450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8%, 전분기 대비 16.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89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5%, 전분기 대비 44% 늘어 시장 전망치를 30% 상회했다. 오 연구원은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등 전반적인 영업 비용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PUBG'(배틀그라운드)는 PC와 모바일 모두 콘텐츠 업데이트와 외부 브랜드 협업, e스포츠 행사 등이 지속되며 수명이 장기화하고 있다. 중국 화평정영은 아직 매출이 감소세지만, 인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가 빠르게 성장하며 이를 상쇄 중"이라며 "4분기에도 신규 대형 맵과 성장형 무기 출시, 인도 현지화 콘텐츠 출시로 매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신작 라인업도 강화된다. 오 연구원은 "이번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2종의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프로젝트 inZOI는 각각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차기 슈팅 게임인 블랙버짓 또한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내년 총 5개의 신작이 출시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개발사 지분 투자와 자체 개발 스튜디오 강화를 통한 신작 라인업 확대 노력은 2025년부터 본격적인 결실을 볼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 신작 라인업 보강은 원게임 리스크 우려를 덜어낼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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