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겟 업’, 美 ‘빌보드 200’ 15주 연속 차트인

유지희 2023. 11. 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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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어도어
그룹 뉴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장기간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11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겟 업’(Get Up)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119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겟 업’은 이 차트에 지난 8월 5일 자에 1위로 진입한 이래 15주 연속 머무르며 4세대 K팝 걸그룹 음반으로는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겟 업’의 타이틀곡인 ‘수퍼 샤이’(‘Super Shy’)와 ‘잇’(‘ETA’)은 글로벌 차트에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다. ‘수퍼 샤이’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56위, ‘글로벌 200’에서 87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17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고, ‘잇’은 두 차트에서 각각 120위와 195위로 15주째 차트인했다.

이 외에 싱글앨범 ‘오엠지’(‘OMG’)의 ‘디토’(‘Ditto’)와 ‘오엠지’도 ‘글로벌(미국 제외)’에 각각 46주째, 44주째 포진했다. 
뉴진스는 올해 ‘빌보드 200’ 1위에 오르고, 메인 송차트 ‘핫 100’에 무려 5곡(‘오엠지’, ‘디토’, ‘수퍼 샤이’, ‘잇’, ‘쿨 위드 유’)을 진입시키는 등 여러 빌보드 차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또 뉴진스는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K팝 아티스트 중 최다 노미네이트돼 수상을 기대케 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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