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돌연 4개의 입장문 "전청조, 계속 거짓말"…가슴수술→생활비 반박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가 대질신문을 하루 앞두고 여러 입장문을 냈다.
7일 남현희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전 연인 전청조와의 공범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우선 '전청조의 거짓말1 남현희 다 줬어요'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모친의 차량에 대해 "전청조가 렌트카 회사를 운영한다하면서 저희 엄마에게 제네시스GV70을 60개월 렌트로 진행하게 하고 매월 렌트료를 드리겠다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 엄마 명의로 진행 유도 한 후 실제로 렌트료는 2회 내어 준 것이 전부 입니다. 그 외 피해자들 이야기 들어보니 경호원도 그렇고 몇몇에게 차 사준다하고 결국 저희엄마처럼 렌트 방식으로 유인하여 주민등록증을 받고 그 사람의 대출금이 얼만큼 나오는지 확인 후 투자 유도 하는 방식으로 사기 친 부분을 직접 듣고 확인했습니다"라며 "남현희펜싱아카데미 차량 또한 같은 방식으로 60개월 렌트 진행됐습니다. 사기 치고 도망 갈 생각으로 진행 한 것이며 나머지는 그들의 몫이 되기에 피해자입니다.. 전청조가 저희 엄마께 드린 용돈은 300만원 1회, 500만원 1회 그것이 전부입니다. (엄마는 처음 300만원 받아서 전청조 산삼 구입 하심)"이라며 전청조가 여동생에게 준 생활비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이야기했다.
이어 '전청조의 거짓말2. 제 명의 벤츠S를 범죄고통수단으로 사용'이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전청조로부터 수억원 대의 벤틀리를 선물 받고, 자신이 소유한 벤츠S 차량을 전청조에게 준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저는 벤츠GLE 차량을 2020년 5월에 구입하였습니다. 전청조를 만나는 동안 제 차를 타지 못하게 하여 집에 세워두는 일이 많았고, 제가 이동할때마다 전청조는 저를 경호원 차량으로만 움직이게 했기때문에 그냥 세워둔 제 차를 제 친 여동생에게 타고 다니라 했습니다. (실제 경호원들이 제가 화장실 갈때도 따라가게 했고 감시헸습니다)"라며 "남편에게 사준 벤츠S클래스는 2022.3월에 구입 하였습니다.전청조가 첫 펜싱수업을 온 날이 2023년 1/9일입니다. 훨씬 전에 두개의 차량은 이미 있었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세번째로는 '가슴 수술'. 그는 "분명 말씀 드리지만, 저는 물어본 적은 있습니다. 허나 가슴수술을 하라고 권하거나 강제.강압하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10월 24일 끝까지 거짓말'이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하며 "10/24일 TV방송에 전청조의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며 저도 어떻게 된 일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믿었습니다. 24일에서 25일이되는 그 날 새벽에 제가 전청조에게 설명를 좀 해달라 말했고. 전청조는 전청조친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스피커로 설정. 통화를 하며 서로 울기만 했습니다.. (전청조는 양엄마도 있습니다)"라고 했다.
사기 혐의에 공모했다는 의혹을 받는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는 이날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내일(8일) 경찰은 남현희를 다시 불러 전청조와 대질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하 남현희 글 전문.
남현희 가족들 이야기
▪️저희 엄마차량 관련 입니다.
전청조가 렌트카 회사를 운영한다하면서
저희 엄마에게 제네시스GV70을 60개월 렌트로 진행하게 하고 매월 렌트료를 드리겠다였습니다.
저희 엄마 명의로 진행 유도 한 후 실제로 렌트료는 2회 내어 준 것이 전부 입니다.
그 외 피해자들 이야기 들어보니 경호원도 그렇고 몇몇에게 차 사준다하고 결국 저희엄마처럼 렌트 방식으로 유인하여 주민등록증을 받고
그 사람의 대출금이 얼만큼 나오는지 확인 후 투자 유도 하는 방식으로 사기 친 부분을 직접 듣고 확인했습니다.
남현희펜싱아카데미 차량 또한 같은 방식으로 60개월 렌트 진행됐습니다. 사기 치고 도망 갈 생각으로 진행 한 것이며 나머지는 그들의 몫이 되기에 피해자입니다..
전청조가 저희 엄마께 드린 용돈은 300만원 1회, 500만원 1회 그것이 전부입니다.
(엄마는 처음 300만원 받아서 전청조 산삼 구입 하심)
또한, ▪️제 여동생네 가족 생활비 주었다고 하는 부분 설명 드립니다.
제 여동생의 남편에게 본인이 청담동 건물이 있는데 1.2층 두 곳에 카페를 운영 할 계획이니 같이 하자고 먼저 제안 하였고, 카페 시작하기 전까지 생활비를 주겠다 하며 월 500만원씩 받으면서 아기도 태어났으니 아기 엄마.아빠가 아기 돌보면서 당분간 지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카페 시작은 커녕 계속 오픈을 미루기 시작했고 제 동생의 가족은 다른 일을 시작하려 하다가 전청조와의 약속 때문에 9개월간 계속된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상황을 저는 압니다. (동생이 이렇게 돈만 받는것이 불편하다고 했습니다.)
전청조는 사기행각 발각 된 이후 인터뷰에서 “남현희 엄마에게 용돈줬다! 남현희 엄마에게 차 사줬다!” 남현희 여동생에게 생활비를 줬다“
정말 어이없고 계속 된 거짓말을 해대고 있습니다.
▪️남현희 차량관련 설명
저는 벤츠GLE 차량을 2020년 5월에 구입하였습니다.
전청조를 만나는 동안 제 차를 타지 못하게 하여 집에 세워두는 일이 많았고, 제가 이동할때마다 전청조는 저를 경호원 차량으로만 움직이게 했기때문에 그냥 세워둔 제 차를 제 친 여동생에게 타고 다니라 했습니다. (실제 경호원들이 제가 화장실 갈때도 따라가게 했고 감시헸습니다)
남편에게 사준 벤츠S클래스는 2022.3월에 구입 하였습니다.
전청조가 첫 펜싱수업을 온 날이 2023년 1/9일입니다.
훨씬 전에 두개의 차량은 이미 있었습니다.
3월 이혼 후 전남편이 ”리스료 감당하기 힘들다“ 하여 차가 저에게 돌아왔고, 저는 2대의 차량의 리스료가 부담되어 벤츠S차량 1대를 처분하려 했습니디.
그때, 전청조가 ”내가 렌트가 사업을 하니 그걸로 돌릴까? 아니다
내가 매월 리스료 낼테니 내가 벤츠S 타도돼?“ 였습니다.
그래서 전청조가 3월부터 타게 된 이유입니다.
그 후 래핑을 하여 전청조가 벤츠S를 지속적으로 타고 다녔습니다.
10/25일 전청조의 범행을 알게 되었고 벤츠S 차량으로 범죄활동에
교통수단으로 사용 한 부분이 확인 되어 참담합니다.
*전청조는 벤츠S를 3월부터 타며 현재까지 월250만원의 리스료를
1회만 주었다는 점 밀씀 드립니다.
▪️전청조 가슴수술
분명 말씀 드리지만, 저는 물어본 적은 있습니다.
허나 가슴수술을 하라고 권하거나 강제.강압하지 않았습니다.
8월 전청조 가슴수술은 본인이 아무도 모르게 예약 잡고 가서 진행한 것 입니다. 모두가 갈비뼈수술로 알고 있었습니다.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주변 인물 들에게 전청조 본인 입으로 ”나 갈비뻐수술 해야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이야기 들은 사람들 많습니다.
갈비뼈 뼈조각이 돌아다녀 수술을 받고 핀을 꽃아야 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제게 카톡 내용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큰수술인데 입원하니까 같이 가 줄게“라고 하니, “너가 따라오면 스트레스 받아” 라며 화를 냈고 전청조가 경호원 000과 같이 간다고 하여 크게 걱정하지 않고 병원을 보냈습니다.
전청조는 수술 후 병원에서 정해준 날짜보다 퇴원도 빨리 했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몇일 뒤 본인 가슴 수술 한 것을 저에게 상체를 벗고 보여주었습니다. 갈비뼈수술이라 하고 가서 가슴수술을 받고 돌아와 제게 보여주니 순간 저는 크게 당황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몇일 뒤 혼자서 드레싱하며 몇 차례의 뒷모습을 보게 되었고,
혼자 할 수 없는 치료로 판단되어 도와주려고 보니 가슴 두곳이 U 모양으로 크게 찢긴 상처를 보았고 걱정이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약을 발라 준 것 입니다.
말는 ‘아’ 다르고 ‘어’다릅니다.
전청조는 평소에도 교묘한 말 장난과 거짓말로 사람들을 농락합니다. 그리고 위협에 빠뜨려 그것을 약점 삼아 흔듭니다.
저에게도 그랬지만 사랑을 못 받고 자라서 상처가 많구나 싶어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사기꾼이고 전과자라는 사실을 알고 그동안 감싸준 제가 바보같고 배신감이 크게 들었습니다.
본인이 많은 사람들을 속여가며 가서 수술 해놓고 지금은 모든게 다 남현희가 했다고 합니다.
제가 10월25일 기족의 손에 이끌려 제 집으로 온 날.
전청조가 늦은밤 저를 찾아와 차량에 태워 어딘가 데리고 나가려 했습니다. 위협을 느꼈기때문에 저희 가족이 112신고를 했고, 경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킹 적인 행동을 지속했기에 경찰관분이 스토킹 경고를 주며 설명 허셨고, 그럼에도 막무가내로 계속된 행동에 결국 잡혀간 겁니다.
전청조는 지어낸 이야기를 잘하며 본인이 유리한 쪽으로만 말합니다.
사악하고 정말 인간 같지도 않습니다.
10/24일 TV방송에 전청조의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며 저도 어떻게 된 일인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믿었습니다.
24일에서 25일이되는 그 날 새벽에 제가 전청조에게 설명를 좀 해달라 말했고. 전청조는 전청조친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스피커로 설정. 통화를 하며 서로 울기만 했습니다.. (전청조는 양엄마도 있습니다)
아빠가 누구야? 제가 물었습니다.
그러자 전청조가 “엄마 내 친아빠 누구지? ”라는 말에 더 통곡을 하며 울면서 말했고, 전청조 엄마 역시 “000“(P호텔회장이름)라며 크게 우셨어요.
다시 제가 ”태어난 곳은?” 이라고 물었고,
전청조가 엄마에게 물으니 전청조 엄마가 “뉴욕” 이라 우시면서 말했어요.
둘의 통화내용은 ”P호텔의 혼외자 라면서 끝까지 숨겨야 한다.“였고, 전청조가 “그런데 엄마. 현희에게는 말해주자. 괜찮아 엄마“ 라고 말하는 대화가 제게는 힘들게 고백 해주는 모습이였기에 24일에 이상했지만 믿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사진=남현희,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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