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푸드, 6억1700만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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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푸드는 2023 회계연도 이익이 증가한 후 주주들에게 추가 수익을 제공할 것이며, 비용 완화에 힘입어 패션 유통업체 프리마크(Primark)의 마진이 상당 부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7일 밝혔다.
패션 소매업체의 조정 영업이익은 7억 3,500만 파운드로 3% 감소했고 마진은 가격 책정 효과를 반영해 9.8%에서 8.2%로 떨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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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AB푸드는 2023 회계연도 이익이 증가한 후 주주들에게 추가 수익을 제공할 것이며, 비용 완화에 힘입어 패션 유통업체 프리마크(Primark)의 마진이 상당 부분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7일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회사는 향후 12개월간 5억 파운드(약 6억 1710만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B푸드는 지난 10월 5억 파운드의 주식 환매 프로그램을 완료했다.
9월 16일에 종료된 회계연도의 Primark 수익은 1년 전 77억 파운드를 앞지르는 90억 파운드로 급증했다.
패션 소매업체의 조정 영업이익은 7억 3,500만 파운드로 3% 감소했고 마진은 가격 책정 효과를 반영해 9.8%에서 8.2%로 떨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룹은 앞으로 자재비 절감과 운임비 절감에 힘입어 프리마크의 조정 영업이익률이 상당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 측은 "초기 단계에서는 조정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을 것이며 소비자 수요 수준에 따라 추가 개선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환경은 여전히 어려운 반면, 인플레이션 압력은 완화되었고 12개월 전보다 변동성은 줄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사회는 주당 총 배당금을 43.7펜스에서 60.0펜스로 상향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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