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레알, 카마빙가와 2029년까지 재계약… 순조로운 '미래자원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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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에 이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도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7일(한국시간) 레알은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빙가와 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레알은 지난 여름부터 재계약에 힘썼다.
10월 말부터 최근 열흘 동안 비니시우스와 2027년까지, 호드리구와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카마빙가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간판 유망주들을 오래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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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에 이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와도 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7일(한국시간) 레알은 홈페이지를 통해 카마빙가와 새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만료 기한은 2029년 6월 30일이다. 계약을 다 채울 경우 앞으로 거의 6년 동안 레알 선수로 뛰게 된다.
카마빙가는 지난 2021년 19세 나이에 스타드렌을 떠나 레알로 이적했다. 이미 프랑스 대표로 뛰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기대를 받는 유망주였다. 최근 레알은 중원에 프랑스 유망주 오렐리앙 추아메니와 카마빙가, 공격에는 브라질 유망주 비니시우스와 호드리구를 영입하며 전통적으로 해당 포지션에서 스타를 배출해 온 나라를 노리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카마빙가는 레알 합류 직후부터 전력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부터는 레프트백 포지션에 구멍이 자주 발생하면서 측면 수비까지 커버했는데,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레알에서 고작 두 시즌 소화하면서 트로피를 6개나 땄고 그 중에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도 포함돼 있다. 아직 미드필더로서 완성도가 조금 떨어진다는 지적은 있지만 신체적, 기술적 재능이 탁월하기 때문에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의 뒤를 이어 레알 중원을 맡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레알은 지난 여름부터 재계약에 힘썼다.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 등 노장 선수들과 단기 재계약을 주로 맺었다. 10월 말부터 최근 열흘 동안 비니시우스와 2027년까지, 호드리구와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데 이어 카마빙가까지 재계약을 맺으며 간판 유망주들을 오래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레알은 현재 스페인 라리가에서 지로나에 이은 2위를 달리고 있으며 UCL에서는 3전 전승 중이다. 카마빙가는 팀이 치른 라리가와 UCL 전경기에 출장했다. 공격 포인트는 1도움에 불과하지만 성실한 플레이로 늘 높은 기여도를 보였다.
사진= 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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