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한때 인터넷 장애…"복구 완료, 고객 불편 죄송"

최서인 2023. 11.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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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1일 서울의 한 LG유플러스 지점. 연합뉴스


LG유플러스 유선 인터넷망이 7일 오후 한때 접속 장애를 일으켜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LG유플러스 측은 이날 오후 6시 전후로 오류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앞서 이날 오후 3시 30분쯤부터 서울, 경기도 고양시,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LG유플러스 인터넷 접속이 끊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LG유플러스 인터넷 장애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LG유플러스 측은 “IP 할당 장비 오류로 일부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일시적으로 유선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며 “고객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 구체적인 장애 발생 시간,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해 추후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피해 상황을 공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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