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 펠로톤 '보유'로 하향…목표가 4달러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도이체방크가 펠로톤의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도이체방크의 분석가 리 호로위츠는 펠로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다.

목표주가 역시 13달러에서 4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새로운 전망은 주가가 약 20% 하락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호로위츠는 특히 앱, 상업 비즈니스, 새로운 양식/하드웨어 및 파트너십 성장의 점진적인 성장 동인을 고려할 때 펠로톤이 가속화 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대규모 전체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기적으로 이러한 성장 동인의 성공을 보장하는 것에 대한 신뢰는 도전적"이라며 주식의 가치 평가가 동종 업체와 더 가까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펠로톤의 EBITDA와 2025년 매출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면서 2024년 2분기 회사의 손실 확대가 거시경제 압력과 맞물려 주가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호로위츠는 "펠로톤의 성장 활주로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당한 것으로 입증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회사가 내년 하반기에 강력한 잉여 현금 흐름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