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중국 GDP 성장률 전망 5%→5.4%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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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이 7일(현지시간)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전망치를 5.4%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IMF는 올해 전망치를 기존 5%에서 5.4%로 상향하고 또 2024년 전망치도 4.6%로 0.4%포인트 높였다.
그러면서도 중국 경제가 내년에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약세와 외부 수요 둔화가 계속돼 성장률이 올해 대비 감소 추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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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7일(현지시간)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전망치를 5.4%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IMF는 올해 전망치를 기존 5%에서 5.4%로 상향하고 또 2024년 전망치도 4.6%로 0.4%포인트 높였다.
그러면서도 중국 경제가 내년에 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약세와 외부 수요 둔화가 계속돼 성장률이 올해 대비 감소 추세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기타 고피나스 IMF 수석 부총재는 "시장에는 여전히 약점이 남아 있다"면서 "보다 지속 가능한 규모로 다시 전환하려면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및 관련 부문은 중국 경제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해 왔다.
고피나스는 부총재는 "우리는 생존 불가능한 부동산 개발업체를 신속하게 퇴출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주택 가격 조정에 대한 장애물을 제거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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