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is] 문단열 딸 문에스더, ADHD 고백...“대학 지원도 까먹어”(금쪽상담소)

지승훈 2023. 11. 7. 20:5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채널A)
‘츄더’ 문에스더가 ADHD를 고백했다.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1세대 스타 강사 문단열과 그의 딸 유튜버 ‘츄더’ 문에스더가 출연했다.

이날 문에스더는 “뇌를 뜯어내거나 마비시키는 주사를 맞고 싶다. 생활의 불편을 느끼고 있는데 원인이 ADHD인 것 같다. 정리 정돈이 안 되는 것도 있고 잡생각이 많아 머릿속이 시끄럽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또 문에스더는 “제가 재수를 했었는데 성적도 올리고 수능도 잘 봤다. 그런데 멍 때리다가 제가 지원하고 싶었던 대학 지원 시기를 놓쳤다”고 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문단열은 “학교 다닐 땐 친구들이 잘 챙겨줬다. 스케줄을 챙겨주는 친구, 길을 알려주는 친구, 물건을 챙겨주는 친구가 있었는데 혼자 하려다 보니 지원을 못했다. 뼈아프게 겪다 보면 나아질 거란 생각에 내버려 뒀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