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황보라, 결혼 1년 만에 위기 "난임 병원 혼자 갔는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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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가 결혼 1년 만에 맞은 위기를 전했다.
황보라는 차현우와 열애 10년 만에 결혼했다.
황보라는 "제가 마흔이 넘어가면 노산이니까 마흔 넘어가기 전에 결혼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꼭 하고 있었다"라며 "신랑이 잘 되고 있지만 서울에 집값도 비싸고 부모님한테 의지할 상황도 아니고, 그럴 사람도 아니다. 되게 독립적인 사람이다. 자존심도 엄청 세다. 그래서 결혼 시기가 계속 늦춰졌다"라며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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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황보라가 결혼 1년 만에 맞은 위기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크만추'에 '그럴거면 성경은 왜 읽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황보라는 차현우와 열애 10년 만에 결혼했다. 결혼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황보라는 "없다. '이 사람이 무언가를 해서 결혼을 했다' 이러는 사람들은 거짓말 같다. 차곡차곡 이 사람에 대한 믿음이 쌓여갔다"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최근 차현우를 '나를 나보다 더 사랑해 주는 사람'이라고 느낀 황보라. 그는 "엄마가 아팠다. 제가 아기 준비한다고 주사 맞고 있으니까 컨디션이 안 좋으니까 아빠한테 '엄마 아픈 거 보라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놀란다고' 이런 얘기를 했다더라. 그냥 결혼 전에는 몰랐는데 그때 진짜 이런 남자는 없겠구나 싶었다"라고 일화를 전했다.
황보라는 "제가 마흔이 넘어가면 노산이니까 마흔 넘어가기 전에 결혼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꼭 하고 있었다"라며 "신랑이 잘 되고 있지만 서울에 집값도 비싸고 부모님한테 의지할 상황도 아니고, 그럴 사람도 아니다. 되게 독립적인 사람이다. 자존심도 엄청 세다. 그래서 결혼 시기가 계속 늦춰졌다"라며 결혼이 늦어진 이유를 밝혔다.
당시를 떠올린 황보라는 "우리 엄마가 '맞춰가면서 채워가면서 사는 것도 좋다'고 그랬다"라며 "결혼식날 '늦게 데려가서 미안해' 그러더라. 너무 슬펐다. 고마웠다. 둘 다 완벽하지 않다. 모자란 둘이 잘 결혼해서 채워주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결혼 후 위기가 있었냐고 묻자 황보라는 고민 없이 "있었다"고 답했다.
난임병원에 다니고 있는 황보라는 "이게 진짜 힘든 게 다른 건 안 힘든데 기다려야 된다. 7시 반에 진료가 시작하는데 첫 타임에 가려면 5시부터 가야 된다. 신랑은 회사에 다니니까 혼자 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병원에서 4시간을 기다렸다며 "잡다한 일을 다 하다가 2시간을 기다렸는데 2시간을 더 기다려야 됐다. 열이 받아 미쳐버릴 것 같았다. 도저히 못 할 거 같으니까 다른 병원에 옮기자'고 성질을 냈다"라고 남편에게 전화해서 화를 냈다고.
황보라는 "들어주면 되지 않냐. '다음주부터 드라마도 들어가는데' 그랬더니 '그걸 누가 하랬냐. 할 거면 둘 중에 하나만 하라'고 그랬다. 아기가 언제 들어설 줄 알고 일을 그만두고 있냐. 저는 두 개를 다 선택하고 싶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해 배우 하정우의 동생이자 김용건의 아들 김영훈(차현우)와 약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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