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물량 41% 쏟아진다"...HMM, 2억주 추가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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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국적선사 HMM의 주식 2억 주가 추가 상장된다.
7일 HMM은 장마감 뒤 공시를 통해 오는 10일 보통주 2억 주가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7일 기준 HMM 전체 발행주식 수는 4억 8,903만 9,496주로 파악된다.
새로 상장되는 2억 주는 기존 전체 발행주식의 40.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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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국내 최대 국적선사 HMM의 주식 2억 주가 추가 상장된다.
7일 HMM은 장마감 뒤 공시를 통해 오는 10일 보통주 2억 주가 추가 상장된다고 공시했다. CB(영구전환사채) 전환 8천만 주와 BW(신주인수권) 행사 1억 2천만 주로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 중인 물량이다.
전환가액 5,000원을 반영하면 각각 4천억, 6천억 원 규모에 해당한다. 앞서 산은과 해진공은 지난 7월 HMM 매각 공고 당시 보유한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7일 기준 HMM 전체 발행주식 수는 4억 8,903만 9,496주로 파악된다.
새로 상장되는 2억 주는 기존 전체 발행주식의 40.9% 수준이다. 이번 결정으로 산은과 해진공의 HMM 합산 지분율은 44.92%에서 57.88%로 늘어난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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