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전문인력의 산실' KAIST 양자대학원 개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8개 지역거점 국립대학이 함께하는 '한국과학기술원 양자대학원' 개원식을 7일 오후 한국과학기술원 학술문화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조성경 과기정통부 차관, 이순칠 국가양자PM, 한국양자산업협회 및 양자대학원 참여대학·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증정식을 갖고 양자대학원 개원을 축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8개 지역거점 국립대학이 함께하는 '한국과학기술원 양자대학원' 개원식을 7일 오후 한국과학기술원 학술문화관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 총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조성경 과기정통부 차관, 이순칠 국가양자PM, 한국양자산업협회 및 양자대학원 참여대학·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증정식을 갖고 양자대학원 개원을 축하했다.
한국과학기술원 양자대학원은 지난해 고려대학교 양자대학원에 이어 과기정통부 양자대학원 지원사업에 두 번째로 선정된 것이다. 앞으로 9년 간 석박사 대상 양자 특화 전문교육과정 개발·운영 등을 통해 양자 연구 및 산업을 선도할 최고급(박사급) 전문인력 180명을 양성하게 된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 양자대학원은 '한국형 혁신 유전자(DNA)를 가진 양자과학기술 혁신인재(K+Quantum) 양성'을 비전으로 한다. 한국과학기술원-대덕연구개발특구-거점국립대가 연계된 양자과학기술 교육과정 확립, 교육 인프라 구축, 산학연 생태계 조성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방면에 출중한 미래형 양자융합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질의 인력 제공 및 일자리 창출 등 발전적 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양자대학원과 한국양자산업협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주체는 양자대학원의 교육과정·교재 공동 개발 및 실습주제 발굴, 인턴십 운영, 진로·취업 지원 등 산학 연계 협력을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조성경 과기정통부 차관은 "양자과학기술은 글로벌 기술패권의 판도를 순식간에 바꿀 수 있는 게임체인저로 양자대학원이 이러한 혁명의 최전선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자과학기술과 전문인력의 산실이 되어 달라"며 "정부도 양자과학기술 인재가 꿈을 갖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세상을 바꿀 꿈을 꾸는 인재가 키워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양자 분야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 제고 및 확산을 위해 올해 말에 양자대학원, 양자정보연구지원센터, 연구·산업계 대표 등 국내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향후 추진방향 협의, 협력사업 발굴 등 협업을 강화해 나가고 내년에는 양자대학원 1곳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기정통부, 데이터 품질인증 접수 본격 개시
- 과기정통부, 2023 연구실 안전주간 개최
- 과기정통부, 제5회 한국코드페어 본선 개최
- 과기정통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기술사업화 박람회 개최
- 과기정통부 "아이폰12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 충족"
- 민주당 '탄핵 몽니'에 '정치적 해법' 준비하는 국민의힘
- '한동훈' 가족이 윤 부부 저격?…국민의힘 당원게시판 논란 일파만파
- "의결 정족수 200명 모을 것" 범야권 '탄핵연대' 출범…국회 점입가경
- 5년만 귀환에도 10% 돌파…SBS 금토 유니버스의 안정적 활약 [D:방송 뷰]
- 믿었던 고영표 충격 조기 강판…한국야구, 대만에 완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