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3분기 매출 6723억원·영업이익 2676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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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723억원, 영업이익 2676억원, 영업이익률 39.8%를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40%에 육박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특히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등 차세대 품목을 포함한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시장 진출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미래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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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3분기 미국,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주력 바이오의약품 점유율이 확대되고 신규 품목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품목별 고른 매출이 실적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등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견고한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차세대 품목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성장을 견인했다”며 “이스라엘 테바의 의약품 위탁생산 매출까지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현재 셀트리온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2025년까지 11개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는 계획으로,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이 각각 미국·유럽서 허가 신청과 임상 3상 단계에 있다.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2’는 지난 6월 미국에서 허가를 신청했고, 유럽에서도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천식·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경우, 지난 4월 유럽에서 허가 신청을, 미국에서는 허가 준비를 하고 있다.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CT-P41’도 임상을 마치고 허가 준비 중이며,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브스 바이오시밀러 ‘CT-P53’은 글로벌 임상 3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등을 비롯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활용한 협업 전략으로 신약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미국 라니테라퓨틱스와 ‘CT-P43’의 경구제(먹는 약) 개발을 진행 중이며, 미국 에이비프로와 이중항체 신약, 영국 익수다 테라퓨틱스와 ADC, 고바이오랩·바이오미 등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등을 개발하며 차세대 먹거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역대 분기 최대 매출과 40%에 육박하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며 “특히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등 차세대 품목을 포함한 주요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시장 진출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며 미래 성장동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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