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티, '애디슨' 오퍼월 亞 진출…네이버웹툰 글로벌 서비스 '라인웹툰'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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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의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가 북미에 이어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 진출한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는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지역의 경우, 올해 광고 시장 규모만 약 20조 원에 달하고 있고, 이 중 디지털 관련 광고 지출 비중은 향후 2027년까지 절반을 넘을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오퍼월 성장 비전이 높게 책정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한류 열풍 또한 높은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 내 '라인웹툰'의 견고한 입지는 새롭게 선보이는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와 큰 시너지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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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의 ‘애디슨’ 오퍼월 네트워크 서비스가 북미에 이어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 진출한다.
엔비티는 7일 애디슨이 네이버웹툰의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지역 글로벌 서비스 ‘라인웹툰’ 오퍼월 서비스를 구축,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엔비티는 오퍼월 서비스 내 사용 언어를 영어로 한정하지 않고, 웹툰 플랫폼 사용자와 광고주 모두가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지역 언어를 적용하는 등 현지화된 서비스로 차별화했다. ‘라인웹툰’의 경우 인도네시아와 태국, 대만 지역에서 약 10여 년간 서비스를 이어오며 대표 웹툰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 역시 현지화 작업을 통해 기존 시스템 체계와의 이질감을 줄이는 것에 최대한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엔비티는 이번에 새롭게 진출한 아시아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의 경우, 웹툰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음악 등 ‘K콘텐츠’가 친숙하고 긍정적으로 소비되는 시장으로 대표된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광고에 대한 거부감이 적어 시장 잠재력이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는 탓이다.
박수근 엔비티 대표는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지역의 경우, 올해 광고 시장 규모만 약 20조 원에 달하고 있고, 이 중 디지털 관련 광고 지출 비중은 향후 2027년까지 절반을 넘을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오퍼월 성장 비전이 높게 책정되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뿌리내리고 있는 한류 열풍 또한 높은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 내 ‘라인웹툰’의 견고한 입지는 새롭게 선보이는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와 큰 시너지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국내 오퍼월 네트워크 시장 점유율 1위 지위를 견고히 하는 엔비티는 올해 ‘애디슨’ 오퍼월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엔 네이버웹툰 영어 서비스 제휴를 통해 북미 지역에서 국내 오퍼월 서비스를 첫 선 보인 바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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