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김태화, 다른 여자랑 놀고 와도 돼…걔들이 잡아먹나"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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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훈희가 남편 김태화의 '여사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가수 정훈희가 출연해 남편이자 가수인 김태화를 언급했다.
정훈희는 "남자 가수들과 노래하고 나면 기분이 다르다"며 화색이 도는 표정을 지어 모두에게 폭소를 안겼다.
정훈희는 "그러면서 김태화가 다른 후배 여자 가수랑 눈 맞추고 노래하면 기분이 나쁘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다. 나는 되고 너는 안 되고 이러면 안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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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정훈희가 남편 김태화의 '여사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4일 방송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가수 정훈희가 출연해 남편이자 가수인 김태화를 언급했다.
정훈희는 "남자 가수들과 노래하고 나면 기분이 다르다"며 화색이 도는 표정을 지어 모두에게 폭소를 안겼다.
MC들과 김효진은 "표정에 만족감이 가득 차 계신다"며 관심을 보였다.
정훈희는 "(후배와 노래하면) 무대에서 나도 모르게 끼가 나온다. '얘가 날 할머니로 보지는 않겠지? 내가 소리는 아직 빵빵한데' 생각한다. 나는 선생님보다는 누나 소리가 듣기 좋다"며 젊은 남성과의 호흡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선생님이라고 하면 '그래..'라고 하는데 누나라고 하면 웃으며 '응'한다. 그래서 다 남자 동생들이 '누나, 누나' 한다. 무대에서 같이 끼부리고 엉덩이 돌리면 기분이 너무 좋다"고도 밝혔다.
정훈희는 "그러면서 김태화가 다른 후배 여자 가수랑 눈 맞추고 노래하면 기분이 나쁘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다. 나는 되고 너는 안 되고 이러면 안 된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박수홍은 "누구랑 무대를 하면 기를 받으시냐"며 기습 질문을 던졌고, 정훈희는 "젊은 남자면 오케이다"라며 솔직한 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은 여사친 만나는 남편이 낫다고 하지만 예전에도 같았냐'는 질문에도 정훈희는 "똑같을 수가 없다. 여러분이나 저나 다 똑같다. 그래도 그때 저는 좀 이해를 하는 편이었다"고 젊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그때) 친구들이 저보고 이상하다고, 김태화가 나가서 다른 여자들이랑 노는 거 신경 안쓰이냐고 묻더라"고 이야기하며 "나는 '놀고서 집에 잘 오잖아. 걔네가 김태화 잡아먹냐'고 했다. 다들 오빠라고 부르며 잘 해주지 않냐"며 쿨한 면모를 보여 감탄을 유발했다.
사진 =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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