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박하선에 직접 꾸민 간식박스 선물 "결혼식 사회도 봐주시고"

김현정 기자 2023. 11. 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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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승우가 박하선을 응원했다.

최근 박하선은 "조승우 선배님이 간식 박스를 한아름 보내 주셨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하선은 한혜진, 임수향 등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과 조승우가 준 상자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건강하게 막공까지 화이팅!하세요~'라는 조승우의 메시지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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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조승우가 박하선을 응원했다.

최근 박하선은 "조승우 선배님이 간식 박스를 한아름 보내 주셨어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하선은 "목에 좋은 캔디에, 즙에, 힘나는 주전부리에 정성이 하나하나 느껴져서 너무 감동이었다는.. 포장도 다같이 직접 하셨다고! 다 넘 좋아하셨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진은 옛날 단막극 '이상 그 이상'. 사진 찾다보니 (류수영)님 친구라 결혼식 사회도 봐 주셨었고 오라버니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존경하는 긴 시간 하고 있는 오페라의 유령도 (파이팅)"이라며 고마워했다.

사진 속 박하선은 한혜진, 임수향 등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들과 조승우가 준 상자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상자 안에는 여러 주전부리가 담겨 있어 조승우의 섬세한 성격을 엿보게 한다.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건강하게 막공까지 화이팅!하세요~'라는 조승우의 메시지도 눈에 띈다.

박하선이 출연하고 있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하고 있다. 가마쿠라에 사는 코다가의 세 자매 사치, 요시노, 치카가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만난 열세 살 이복 여동생 스즈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조승우는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 박하선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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