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썬’ 김선형 vs ‘린새니티’ 제레미 린…8일 EASL서 격돌

김우중 2023. 11. 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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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와 뉴 타이베이 킹스가 8일 대만 신장체육관에서 2023~24 EASL B조 3차전에서 격돌한다. 사진=EASL

‘플래시 썬’ 김선형과 ‘린새니티’ 제레미 린의 맞대결이 열린다.

서울 SK는 오는 8일 대만 신장체육관에서 뉴 타이베이 킹스(대만)와 2023~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조별리그 B조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는 린의 EASL 데뷔전이기도 하다.

과거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린새니티’ 돌풍을 일으킨 린은 그의 동생 조셉 린과 함께 대만 P. LEAGUE+ 리그 소속 뉴 타이페이 킹스에서 뛰고 있다.

린은 EASL를 통해 “새 시즌의 목표는 P.LEAGUE+와 동아시아 슈퍼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EASL 준우승팀 SK와 린의 첫 맞대결로 시선을 모은다. 한편 린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SK 김선형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선형은 지난주 EASL과의 인터뷰에서 “나와 경기를 하게 되면 알게 될 것”이라고 응수했다.

SK는 이번 시즌 EASL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SK는 류큐 골든 킹스(일본)와 2번 만나 1승 1패씩 나눠 가졌다.

SK의 상대인 뉴 타이페이 킹스는 아시아 강자를 바라본다. 뉴 타이페이 킹스는 EASL을 통해 “올 시즌 EASL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대만 P.LEAGUE+에서 3시즌 연속 우승한 라이벌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의 지배를 끝내고 아시아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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