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대역전극?’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모든 것

김윤일 2023. 11. 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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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PGA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2023시즌 피날레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2023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할 최종전이다.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경기 파주 소재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13억 원, 우승상금은 264,238,384원이다. 본 대회는 투어 최종전인 만큼 기존 대회 출전 카테고리인 시드 우선순위가 아닌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70위 이내에 포함된 2024년 시드 획득 선수 61명이 출전 자격을 얻었다. 경기 방식은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다.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4년 연속 서원밸리CC서 개최… 올해는 파71로 파밸류 세팅해 코스 변별력 ↑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2020년 첫 개최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서원밸리CC에서 개최된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본 대회 코스는 파72로 파밸류가 조성됐다.

하지만 올해는 파71로 변경됐다. 시즌 최종전인 만큼 코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파5홀이었던 11번홀(548야드)이 506야드의 파4홀로 세팅됐다. 지난해 11번홀에서는 대부분의 출전 선수들이 2온을 시도했다. 나흘간 이 홀에서는 이글 3개, 버디 118개가 양산됐다. 2022년 대회서 가장 많은 버디가 나온 홀이었다. 반면 보기는 10개, 더블보기는 6개에 불과했다. 11번홀의 평균타수는 4.62타, 타수 난이도는 18위로 기록됐다.

파3홀 4개 홀 모두 홀인원 부상 걸려있어… 출전 선수들의 도전 의식 고취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코스인 서원밸리CC 밸리, 서원코스의 파3홀 4개에는 모두 홀인원 부상이 있다. 2번홀과 8번홀, 17번홀에는 LG OLED TV 77형, 13번홀에는 아우디 Q4 e-tron이 걸려있어 선수들의 도전 의식을 한 층 고취시킬 전망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함정우의 플레이 모습. ⓒ KPGA

영예의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는 누구? 올해도 최종전서 탄생… ‘8년 연속’

2023시즌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이 올해도 최종전에서 탄생한다. 2016년부터 8년 연속이다.

2016년과 2017년은 최진호(39.코웰), 2018년은 이형준(31.웰컴저축은행), 2019년은 문경준(41.NH농협은행), 2020년은 김태훈(38.비즈플레이), 2021년은 김주형(21.나이키), 2022년은 김영수(34.동문건설)가 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제네시스 대상’을 확정 지었다.

‘제네시스 대상’은 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상이다.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1억 원의 보너스 상금과 제네시스 차량 1대, 투어 시드 5년이 지급된다. 또한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 직행 자격, DP월드투어 시드 1년도 주어진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제네시스 대상’은 시즌 최종전 바로 전 대회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위치했던 선수들이 차지했다. 하지만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연속으로 시즌 마지막 대회 전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2위에 자리했던 선수들이 최종전에서 순위 역전에 성공해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당시 제네시스 포인트 2위였던 김주형이 대회 준우승을 거두며 박상현(40.동아제약)을 제쳤고 2022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는 제네시스 포인트 2위였던 김영수가 대회 우승을 하며 서요섭(27.DB손해보험)을 따돌리고 ‘제네시스 대상’의 왕좌에 올랐다.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박상현. ⓒ KPGA

제네시스 포인트 TOP5까지 ‘제네시스 대상’ 수상 가능성 존재… 함정우, 단독 3위 이상 기록 시 자력으로 수상

시즌 최종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 2위 선수에게는 600포인트, 3위 선수에게는 520포인트, 4위 선수에게는 450포인트, 5위 선수에게는 390포인트가 주어진다.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와 격차를 보면 제네시스 포인트 1위 함정우(29.하나금융그룹)가 '제네시스 대상'에 가장 근접해있다. 5,662.25포인트로 1위에 위치하고 있는 함정우는 2위 이정환과 498.34포인트 차다. 그렇기에 함정우는 제네시스 포인트 520포인트가 지급되는 단독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자력으로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수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이정환(32.team속초아이)이 본 대회서 우승해도 함정우가 단독 3위 이상을 기록하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하게 된다.

함정우는 “투어 데뷔 이후 항상 목표가 ‘제네시스 대상’이었다. 그동안 몇 차례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실패한 적도 있었다”며 “시즌 최종전을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맞이한 것은 처음이다. 그런 만큼 긴장도 되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에는 잠도 잘 못 잔다. 누우면 바로 잠이 드는 스타일인데 요즘에는 잠이 오지 않는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어 “최근 2개 대회서 TOP5에 진입하긴 했지만 내가 원하는 정도의 경기력은 아니었다”며 “그래도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서 대회를 치르게 된 만큼 여유와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하겠다”는 출사표를 밝혔다.

2023 시즌 함정우는 전 대회에 출전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포함 TOP10에 10회나 진입했다. 또한 참가한 21개 대회 중 단 1개 대회만 제외하고 컷통과하는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바로 다음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컷탈락하기도 했지만 이후 흐름이 좋다.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공동 3위, ‘골프존-도레이 오픈’ 공동 5위에 자리하는 등 2개 대회 연속 TOP5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함정우 외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부터 3위 박상현(40.동아제약), 4위 고군택(24.대보건설), 5위 강경남(40.대선주조) 등 4명의 선수들도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경우의 수가 따른다.

먼저 이정환이다. 이정환이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함정우가 공동 3위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은 이정환이 된다. 이정환은 “’제네시스 대상’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 중 나만 우승이 없다”고 웃으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해도 경우의 수에 따라 ‘제네시스 대상’ 수상 여부가 결정되긴 하지만 올해 마지막 대회인 만큼 시즌 첫 승과 ‘제네시스 대상’ 모두를 품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다음은 박상현이다. 박상현이 우승하고 함정우가 단독 16위 이하의 순위를 적어내면 박상현이 ‘제네시스 대상’을 거머쥔다. 고군택 우승 시에는 함정우가 단독 31위 이하를 기록하면 고군택이 ‘제네시스 대상’을 차지한다. 고군택이 우승을 하고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이 준우승을 해도 고군택은 5,787.93포인트, 이정환은 5,763.91포인트로 고군택이 앞선다.

마지막으로 5위 강경남은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고 함정우가 단독 46위 이하, 이정환이 단독 3위 이하의 성적을 거둬야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다. 박상현, 고군택의 성적은 관계없다.

시즌 4승에 도전하는 고군택. ⓒ KPGA

‘제네시스 상금왕’도 최종전에서 결정… 박상현과 한승수, 본 대회 우승 시 자력으로 수상

현재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는 761,037,030원을 쌓은 박상현이다. 2위는 738,971,110원의 한승수(37.하나금융그룹)이다. 박상현과 한승수의 상금 격차는 22,065,920원이다. 총상금 13억 원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상금 264,238,384원, 2위에게는 132,119,192원, 3위에게는 79,271,515원, 4위에게는 63,417,212원, 5위에게는 52,847,677원이 지급된다.

자력으로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를 수 있는 선수는 박상현과 한승수까지 2명뿐이다. 박상현은 2018년 이후 5년만의 생애 2번째 ‘제네시스 상금왕’ 도전이고 한승수는 생애 첫 ‘제네시스 상금왕’을 노린다. 제네시스 상금순위 3위 고군택, 4위 함정우, 5위 정찬민(24.CJ), 6위 강경남까지는 대회 최종 순위에 따라 ‘제네시스 상금왕’에 등극할 수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 2위 이정환. ⓒ KPGA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돌파 및 한 시즌 누적 상금 8억 원 획득하는 선수 탄생할까?

시즌 마지막 대회서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 액수 돌파하는 선수가 탄생할 지 지켜보는 것도 본 대회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은 791,320,324원으로 지난해 김영수(34.동문건설)가 기록했다. 현재 기준으로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박상현부터 4위 함정우까지 해당 기록을 수립할 수 있다.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을 넘어서기까지 박상현은 30,283,294원, 한승수는 52,349,214원, 고군택은 173,280,932원, 함정우는 182,593,955원 남았다. 박상현은 단독 9위 이상, 한승수는 단독 5위 이상, 고군택과 함정우는 우승을 해야만 한다.

또한 투어 사상 역대 최초로 한 시즌 누적 상금 8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선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박상현, 2위 한승수, 3위 고군택, 4위 함정우는 본 대회 성적에 따라 한 시즌 상금 8억 원 이상 획득 가능하다. 박상현은 38,962,970원, 한승수는 61,028,890원, 고군택은 212,243,902원, 함정우는 221,556,925원 남았다. 박상현은 단독 7위 이상, 한승수는 단독 4위 이상, 고군택과 함정우는 우승을 해야만 한다.

‘제네시스 대상’, ‘제네시스 상금왕’ 동시 석권 가능한 선수는 4명

2023 시즌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 석권할 수 있는 선수는 4명이다. 함정우와 박상현, 고군택과 강경남이다. 하지만 4명 모두 자력으로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 타이틀을 얻을 수 없다.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한다 해도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 부문 상위 랭킹 선수들의 대회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가장 최근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에 수상한 선수는 2022년 김영수다.

이 중 ‘40세 동갑내기’ 박상현과 강경남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모두 차지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다음과 같다. 박상현의 경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고 함정우가 단독 16위 이하의 순위를 적어내야 두 부문의 상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강경남은 본 대회서 우승을 하고 함정우가 단독 46위 이하, 이정환이 단독 3위 이하, 박상현이 단독 13위 이하, 한승수가 단독 6위 이하의 성적을 거둬야 강경남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

고군택, ‘홈 코스’ 서원밸리CC에서 시즌 4승 신고할까? 정찬민은 시즌 3승 도전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고군택이 ‘홈 코스’ 서원밸리CC에서 시즌 4승에 도전한다. 고군택은 올해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시즌 3승을 기록 중이다.

고군택은 2022년부터 대보건설의 후원을 받으며 서원밸리CC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고군택이 서원밸리CC에서 개최되는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약 31년 만에 시즌 4승 선수가 탄생한다. 가장 최근 한 시즌 4승을 달성한 선수는 1992년의 최상호(68)다. 최상호는 1985년, 1986년, 1991년, 1992년 총 4차례 시즌 4승을 만들어냈다.

고군택은 “자주 연습라운드를 하는 곳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코스가 익숙하고 친근하다. 서원밸리CC에서 또 한 차례 우승을 추가해 시즌 4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내면 정말 의미 깊을 것”이라며 “이 코스에서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홀에서는 무조건 버디 이상을 해내야 한다. 난도가 높은 코스에서는 코스 매니지먼트를 잘 수립해야 타수를 크게 잃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파5홀에서 파4홀로 변경된 11번홀에서 전략이 중요할 것 같다. 이 홀에서는 무엇보다 티샷이 중요하다. 페어웨이가 좁아 졌고 티샷 시 공이 떨어질 만한 지점 양쪽에 벙커가 있기 때문”이라며 “시즌 4승 달성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꼭 우승을 추가하고 싶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과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기록중인 정찬민은 본 대회서 2개 대회 연속 및 시즌 3승을 노린다.

ESG 경영의 선두 주자, LG전자의 지역 사회 상생과 따뜻한 기부문화 조성

매년 골프 대회의 기부 문화 조성에 앞장서 온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올해도 그 전통을 이어간다. 대회에서 발생하는 입장권 판매 등으로 조성된 수익금 전액을 연말을 맞이해 소외 계층과 지역 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 주최사인 LG전자는 대표적인 사회적 기업으로서 현재 추구하고 있는 ESG 경영과 함께 LG전자 제품을 앞세워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충족시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팬 퍼스트!’ 팬들을 위한 라운지 및 다양한 이벤트 마련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대회장을 찾는 골프 팬들을 위해 갤러리 라운지, 풍성한 현장 이벤트와 다양한 즐길거리 등을 준비했다. 먼저 갤러리 라운지 내 LG SIGNATURE OLED M 전시 구역에서는 올레드의 생생한 화질을 감상해볼 수 있다. LG 스탠바이 미 Go 체험 공간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회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2023 시즌 우승자들의 사인회를 매 라운드 진행한다. 스크린골프 이벤트, 경품 추첨, 프로모션 부스 등 갤러리들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주중권은 1만 원, 주말권은 2만 원으로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현장에 있는 티켓 박스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유료 티켓을 구매한 갤러리에게는 대회 굿즈를 포함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갤러리 주차장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신산리 304-2에 위치해 있다. 셔틀버스는 1, 2라운드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대회 종료 후 1시간 후까지 15분 간격, 3라운드와 최종라운드는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대회 종료 후 1시간 후까지 10분 간격으로 운영된다.

SBS Golf2에서 생중계…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SBS Golf2에서 생중계된다.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5시,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방송된다. SBS Golf2 채널 번호는 GENIE TV 62번, LGU+ 99번, SKB 969번, 위성 SkyLife 219번이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도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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