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성동 마을문화관 '황성시대'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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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황성동 마을문화관 '황성시대'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역에 얽힌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고증하고 유적으로 바탕으로 전시 시나리오를 완성한 뒤 황성동행정복지센터 2층 로비에 역사관과 향토교육관을 조성했다.
주낙영 시장은 "아파트촌인 황성동에 마을문화관을 조성한 의미는 남다르다"면서 "경주는 신라 왕경 뿐 아니라 주변부 역사도 무엇 하나 간과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유산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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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관람 '가능'
경북 경주시 황성동 마을문화관 '황성시대'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찾아가는 시민간담회 건의사항으로 접수된 황성동 역사관 조성에 착수했다.
지역에 얽힌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고증하고 유적으로 바탕으로 전시 시나리오를 완성한 뒤 황성동행정복지센터 2층 로비에 역사관과 향토교육관을 조성했다.
또 갓뒤마을회가 보존해 온 6권의 동안(洞案)을 조철제 경주문화원장이 해석하고 이를 토대로 연구한 내용을 실은 '황성동사'를 발행했다.
향토교육관은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도를 활용한 갤러리에는 지난 6월 열린 어린이 마을풍경 그림 공모전 당선작들이 전시중이다.
황성시대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아파트촌인 황성동에 마을문화관을 조성한 의미는 남다르다"면서 "경주는 신라 왕경 뿐 아니라 주변부 역사도 무엇 하나 간과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유산이 살아있는 곳"이라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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