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노후화된 신도시 주민 염원 반드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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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1기 신도시 정비 총괄기획가들과 함께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정하 수석대변인을 만나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염원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 애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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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을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1기 신도시 정비 총괄기획가들과 함께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박정하 수석대변인을 만나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염원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 애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법은 단순히 1기 신도시를 재건축하기 위한 법이 아니라 수도권·지방을 모두 아우르는 전국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향상과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법"이라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특별법 없이는 계획도시 특성을 고려한 질서 있고 체계적인 정비가 불가능한 만큼 국가적인 차원에서 특별법 통과에 많은 의원님들이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특별법의 필요성,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깊이 공감한다"며 "당 차원에서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야당과도 초당적 협력 차원에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1월 중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연내 법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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