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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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이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2월 8일까지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하면 옷, 신발, 가방 등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며 "별도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탄소중립 청송군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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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플라스틱으로 일괄 분리·배출 하던 투명페트병을 ‘투명페트병’만 단독으로 별도 분리 배출하는 제도로 지난해 12월 24일 계도 기간을 끝으로 전면 시행 중이다.
무색 투명한 페트병의 내용물을 깨끗이 비워 세척하고 라벨을 제거한 후 압착해 투명페트병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전용 수거함이 없을 시 투명 또는 반투명 봉지에 담아 배출하면 된다.
군은 이와 연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30개의 투명페트병을 모으면 20L 재사용봉투 3매 또는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투명페트병을 별도 분리배출하면 옷, 신발, 가방 등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며 “별도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탄소중립 청송군 만들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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