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급등, 오늘은 급락'...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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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역대 50번째로 올 들어선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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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어제는 급등, 오늘은 급락'...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코스닥 지수가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정지인 사이드카가 오전 11시48분부터 5분간 발동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어제(6일) 공매도 금지 효과로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는데 하루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겁니다.
코스닥 매도 사이드카는 역대 50번째로 올 들어선 처음입니다.
에코프로를 제외하고 어제 급등한 2차전지주들이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를 전면 금지하자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 KDI "반도체 중심으로 경기 부진 완화…대외 불확실성 상존"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늘(7일) "최근 우리 경제는 경기 부진이 완화하고 있으나 대외 여건은 여전히 불확실한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장기간 이어졌던 반도체 불경기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전체적인 경기 반등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시장금리 상승과 중동정세 불안 등 경기 하방 요인도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KT, 3분기 영업이익 29% 하락...9거래일 만에 주가 하락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KT는 3분기 영업이익이 3,219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8.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이익 수준입니다. 다만 매출은 6조6,974억원으로 3.4% 늘었습니다.
KT 주가는 9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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