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찾기 힘든 국평 10억 미만 분양가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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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지난 27일 서울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10억원 이하로 책정돼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 서울에선 이른바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1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실제로 올해 강북권인 광진구와 동대문구 등에서 분양한 단지들도 국민평형(전용 84㎡) 분양가가 최고 14억 원대에 책정되며 이제는 10억 이하 분양가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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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지난 27일 서울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10억원 이하로 책정돼 예비 청약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제 서울에선 이른바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의 분양가가 1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실제로 올해 강북권인 광진구와 동대문구 등에서 분양한 단지들도 국민평형(전용 84㎡) 분양가가 최고 14억 원대에 책정되며 이제는 10억 이하 분양가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건설업계에선 높아진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 탓에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예비 청약자 입장에선 부담이 상당하다. 그러나 올해 분양 예정이었던 강남권 주요 단지들도 분양가를 높이기 위해 분양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하면서 분양가 상승은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선 고분양가로 나온 단지들도 수십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누리자 분양 예정인 단지들도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고 있다”라며 “이제는 ‘지금 분양하는 단지가 가장 싸다’는 생각하고 청약에 도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이 분양한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발코니 확장 상태가 기본으로 설계돼 있어, 발코니 확장 비용이 분양가에 포함돼 있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서울시 도봉구에 지하 2층~지상 18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299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130세대가 일반분양된다. 면적별일반분양은 ▲59㎡A 2세대 ▲75㎡ A 28세대 ▲84㎡A 5세대 ▲84㎡B 64세대 ▲84㎡C 31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6년 3월 예정이다.
청약은 11월 6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화) 1순위, 8일(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11월15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1월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3일간 실시한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와 인천, 경기도 거주자라면 주택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을 적용 받지 않는다.
또한 청약 당첨이 되더라도 청약 당첨 1주택자의 기존주택 처분의무가 폐지되면서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아도 되며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1년이며, 중도금 대출은 60%까지 가능하다.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는 도봉동에 13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희소성이 높을 뿐 아니라 주변에서 볼 수 없는 최신 평면 및 설계, 시스템 등이 적용되고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서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을 극대화했다. 100% 지하주차를 통해 지상에 차가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단지로 조성했으며 단지 내 맘스테이션,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반경 약 500m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도봉역과 방학역이 있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강남과 연결되는 광역 버스노선, 도봉로, 마들로, 동부간선도로 등 편리한 교통망을 갖췄다. 방학역에는 우이신설선이 연장 예정이며 방학역과 1정거장 거리의 창동역에는 경기도 수원과 양주 덕정을 잇는 GTX-C노선이 예정돼 있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거환경으로는 창도초, 도봉중학교가 인근에 있으며 서울북부 지방법원·검찰청, 도봉구청, 홈플러스, CGV, 롯데백화점 등 생활인프라가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 단지 인근에 중랑천과 중랑천 수변공원, 도봉산, 수락산, 북한산 등 힐링 공간들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갖췄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도봉구에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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