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문화재단, '인력거꾼' 공연… 15~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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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문화재단은 기획공연 '인력거꾼'을 선보인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 2023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력거꾼' 공연은 양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무소의 뿔'의 창작 작품으로, 1920년대부터 1930년대를 배경으로 소설가 김유정과 소리꾼 박녹주의 일화를 극화한 작품으로 그 시대의 인생을 생생하고 유쾌하게 마주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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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과 16일 양일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강원문화재단 2023년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력거꾼' 공연은 양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무소의 뿔'의 창작 작품으로, 1920년대부터 1930년대를 배경으로 소설가 김유정과 소리꾼 박녹주의 일화를 극화한 작품으로 그 시대의 인생을 생생하고 유쾌하게 마주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극단 '무소의 뿔'은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무대 언어를 모색하고 연극이 무엇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지속적인 고민으로 2014년 2월 정은경 연출이 창단했다.
최근에는 23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정은경 연출·재구성 작품 '하녀들'로 Asian Arts Awards(BEST PERFORMANCE)를 수상하며 예술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한, 12월에는 창작 낭독극으로 '가제-박수근 아내의 일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예매는 양구문화재단으로 7일 오후 2시부터 전화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해 관람료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구문화재단 축제공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구=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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