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평생학습 성과 공유 '북평데이'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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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10일 북구평생학습관 야외 일원에서 '2023년도 북평데이'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북평데이 행사는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평생학습 유관기관 종사자·활동가 등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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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10일 북구평생학습관 야외 일원에서 '2023년도 북평데이' 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북평데이 행사는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평생학습 유관기관 종사자·활동가 등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모두의 북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릎학교', '월데이클래스', '동네교실' 등 북구 평생학습 프로그램 관계자, 도시재생 마을 활동가 등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과 함께 다양한 성과 공유 프로그램이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본 행사인 성과 공유 프로그램은 음식, 굿즈 등 올해 진행된 북구 평생학습 사업의 정체성과 스토리가 담긴 성과물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북평 부엌 ▲북평 마켓 ▲북평 테이블 ▲북평 사진관 ▲북평 보물찾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북구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중인 7개 사업의 결과물을 전시하고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47개 팀의 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폐막식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음표와 북구 평생학습 키워드를 제시해 작사·작곡한 모두의 노래를 함께 제창하며 북구 평생학습 공감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예측하기 어려운 미래 변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크고 작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평생배움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가치를 널리 알려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혁신하는 지역공동체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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