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규 포천시의원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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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6일 시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집행 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집행부의 대규모 투자사업 중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 실적 ▲대규모 투자사업 중 행정절차 지연, 공정관리 지연 등 집행부진과 관련한 시장의 견해 ▲일부 집행부진 사업 중 본예산도 집행하지 못하면서 무리하게 추경까지 편성한 원인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리방안 등 총 8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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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6일 시의회 시정질의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집행 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집행부의 대규모 투자사업 중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 실적 ▲대규모 투자사업 중 행정절차 지연, 공정관리 지연 등 집행부진과 관련한 시장의 견해 ▲일부 집행부진 사업 중 본예산도 집행하지 못하면서 무리하게 추경까지 편성한 원인 ▲집행부진 사업에 대한 시장의 관리방안 등 총 8개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도로를 비롯한 각종 SOC 투자사업의 우선순위를 재평가해 실제 집행할 수 있는 예산만 편성하도록 재정운용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국·도비 부진사업의 경우 상급기관과 긴밀히 대응해 불이익을 받는 사항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시정질의에 앞서 김 의원 등 4명의 의원은 '시정질문에 대한 모든 답변은 백영현 포천시장이 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집행부는 '보충 질문은 국장이 답변'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이에 의원들이 반발하며 '시정질문 답변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 후 본회의장을 퇴장하겠다'고 논의하자 집행부는 '모든 질문은 시장이 답변'으로 급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규 의원은 "시정질문 하루 전까지 답변자가 바뀌는 것도 황당하다"며 "시 규정이나 당위성으로 봐도 마땅히 시장이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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