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신흥 강호' 성남 U15, 2023 K리그 주니어 U15 A조 3위로 시즌 마무리

김희준 기자 2023. 11. 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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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U15(15세 이하)팀이 유소년 리그 신흥 강호로서 최종 3위를 차지해 왕중왕전까지 올랐다.

7일 성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 U15팀이 2023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16승 4무 2패를 거둬 최종 3위로 리그를 끝마쳤다"고 전했다.

성남은 안산그리너스 U15와 2023 주니어A 마지막 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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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성남FC U15(15세 이하)팀이 유소년 리그 신흥 강호로서 최종 3위를 차지해 왕중왕전까지 올랐다.


7일 성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 U15팀이 2023 K리그 주니어 A조에서 16승 4무 2패를 거둬 최종 3위로 리그를 끝마쳤다"고 전했다. 성남은 안산그리너스 U15와 2023 주니어A 마지막 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두며 지난해에 이어 최종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유소년 육성에 강한 1위 수원삼성 U15(승점 56점), 2위 FC서울 U15(승점 55점)에 이어 3위에 안착한 성남(승점 52점)은 상위 팀들과 적은 승점 차로 우승을 겨뤘고, 왕중왕전에도 진출했다.


성남은 올 시즌 주니어 A조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며 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3강을 단단히 유지했다. 또한 리그 내 최소 실점과 더불어 수원과 함께 최소 패배 타이기록(2패)을 이루는 등 고속 성장했다.


이번 결과는 구단의 유소년 육성 철학에 따라 체계적인 지도를 보여준 이상용 감독과 코칭 스태프들의 노력이 담겼다. 올해 성남 U15 감독으로 부임한 이상용 감독은 선수 개인에 맞는 전술적 가르침은 물론 인성교육까지 신경 쓰는 지도자다. 2016년부터 성남FC U18 수석코치를 역임하며 황의조, 박태준을 비롯해 김지수, 박지원, 이준상 등 구단 유스 출신 선수를 대거 지도하는 등 팀 철학을 잘 알고 있는 지도자다.


이상용 감독은 "감독으로서 첫 시즌에 모든 순간 함께한 스탭진 그리고 선수들 덕분에 올 시즌 최고 성적을 낼 수 있었고 정말 자랑스럽다. 남은 왕중왕전은 올 시즌을 마무리하는 대회인 만큼 성남 U15 선수들만의 색을 잘 나타내는 경기를 하겠다. 선수들이 더 좋은 사람, 올바른 선수가 되도록 축구 외적인 부분에서도 신경 쓰겠다"며 시즌 마무리 소감을 전했다.


성남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되는 2023 전국 중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에 출전한다. 11일 오후 1시 경주스마트에어돔구장에서 문래중학교 U15와 64강전을 시작으로 왕중왕을 향한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 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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