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지역기업, 울산의 새로운 60년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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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지역기업들이 '울산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7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을 맺었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상생협약이 민관 교류를 더 가속화해 기업과 행정이 동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폭적인 행정지원으로 기업의 울산 투자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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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지역기업들이 ‘울산의 새로운 60년’을 준비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7일 오전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울산시와 지역기업 상생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SK에너지, 에쓰오일, 삼성SDI, 고려아연, 롯데정밀화학, LS MnM 등 총 8개 기업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시와 이들 기업은 투자 확대와 행정지원 방안 모색, 인적교류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민선 8기 친기업 정책인 울산발 법률제정 및 규제완화,기업 맞춤형 행정지원 등을 통해 지난 1년 4개월 동안 15조8000억원이 넘는 기업투자를 유치해 ‘경제 선순환 생태계’가 더 공고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이번 상생협약이 민관 교류를 더 가속화해 기업과 행정이 동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폭적인 행정지원으로 기업의 울산 투자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선순환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적극적인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과 비수도권 개발 제한 구역(그린벨트) 해제 권한 확대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냈다.
또 현대자동차와 삼성SDI 신공장 건설 현장에 전문 공무원을 파견해 인허가 절차를 각각 3년에서 10개월, 2년에서 6개월로 단축한 바 있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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