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박철환 교수 연구팀, 한국생물공학회 우수논문발표상 수상
광운대학교 박철환 교수 연구팀(화학공학과) 이혜선 학생이 지난 10월 진행된 ‘2023 한국생물공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본 학술발표대회에서 ‘The Era of Biotechnology(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시대)’를 주제로 860편의 최신 연구 결과 및 641편의 포스터가 발표되었다. 이혜선 학생은 ‘Microbial and Bioprocess Engineering’ 분야에서 ‘Investigation of Enzyme Stability of Enzymatic Synthesis of Puerarin Palmitate Using Immobilized Thermomyces lanuginosus lipase’를 주제로 발표하여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상위 3%에 해당하는 우수 연구 결과로 선정되었다. 항산화 물질 합성을 위하여 작동 안정성을 고려한 고정화 효소 개발 전략을 통해 산업 적용 가능성을 제시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였다.
이혜선 학생은 “기존 항산화 물질 합성 기술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꼈고 이를 학술대회에서 소개할 수 있어 보람있었으며 본 주제를 발전시켜 더욱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를 지도한 화학공학과 박철환 교수는 “연구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열정을 가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낀다” 라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시대를 열어갈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한국생물공학회는 1984년 창립되어 현재 약 10,000여 명에 이르는 BT 관련 학계, 연구소, 산업계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바이오 분야의 대표적인 학회로, 이혜선 학생은 올해 4월 ‘2023 한국생물공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및 국제심포지엄’에서도 ‘Determination of major carbohydrates of four different brown macroalgae’를 주제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러 마스터' 만난 트로트 신동…귀신 없이도 오싹하다는 이 영화 | 중앙일보
- 이준석 물먹인 홍진호 터졌다…나솔이 ‘빌런 영숙’ 심은 이유 | 중앙일보
- [단독] 소속사도 "OK"했는데…BTS 제이홉 '군 행사' 취소 왜 | 중앙일보
- 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 만에 파경…"이혼 조정 절차 마무리" | 중앙일보
- 비만약 하나로 시총 700조…'바이오의 돈줄' 이것 말고 또 있다 | 중앙일보
- 30도 한여름 날씨였는데…하루 만에 12㎝ 폭설 경보 뜬 中 | 중앙일보
- "한국 남성 사귀고 싶어요"…K드라마 빠진 프랑스 여성들 난리난 이유 | 중앙일보
- 최지우가 들었던 전기충격기 꺼냈다…귀신보다 무서운 현실 | 중앙일보
- [속보] 김길수 도주 사흘만에 붙잡혔다…"의정부 노상서 검거" | 중앙일보
- [단독] 교실 절반이 '김빅○○아'…56개 시군구 다문화 초등생 10% 넘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