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소프트가 보유한 테라비즈타워, 분양·임대 문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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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당인 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방안'을 본격 추진하면서 이 지역의 건물 분양 및 임대 문의까지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DX(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이경찬 대표)가 보유한 김포시에 지상 7층~지하 3층, 연면적 9,964평 (32,940㎡)짜리 김포지식산업센터인 테라비즈타워의 경우 그동안 한산하던 분양 및 임대 문의가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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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당인 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시티 방안’을 본격 추진하면서 이 지역의 건물 분양 및 임대 문의까지 줄을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DX(디지털전환) 전문기업 투비소프트(이경찬 대표)가 보유한 김포시에 지상 7층~지하 3층, 연면적 9,964평 (32,940㎡)짜리 김포지식산업센터인 테라비즈타워의 경우 그동안 한산하던 분양 및 임대 문의가 크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관계자는 “그간 하루 1~2건에 불과하던 자사의 분양 및 임대 문의가 메가시티 이슈가 터지면서 하루 평균 10건 내외의 문의가 갑자기 쏟아지고 있다”며 “매우 보기 드물던 현장 방문자도 하루 평균 2~3건에 이를 정도”라고 말했다.
투비소프트가 보유한 근린생활시설인 이 건물은 지상층은 지식산업센터가, 지하층은 제조형공장 등이 입주해 있다. 장기동 업무지구 내 위치한 이곳 건물들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제2자유로 등 교통망으로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한강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첨단 IT산업지역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GTX-D노선, 지하철5호선 연장 등 교통개발 호재도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킨텍스, 서울시청, 여의도역 등이 모두 30분 안팎 거리에 있다. 또 최근 드라마 촬영지로도 화제를 모았던 한강지류인 ‘라베니체수로’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입지 및 미관이 좋다.
김포시에 위치한 한 공인중개소 대표는 “이 지역 부동산은 올 하반기부터 조금씩 상승세로 전환됐었다”며 “이번 메가시티 기대감이 커지면서 급매물로 내놨던 것도 대부분 들어갔다”고 전했다.
또 다른 이 지역 인근 공인중개소 관계자도 “메가시티 발표 하루 만에 싸게 내놨던 3건의 매물이 회수될 정도여서 깜짝 놀랐다”고 귀띔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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