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코치, 두산 떠난다...고봉재 등 선수 10명 방출 확정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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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2024 시즌 준비를 앞두고 코칭스태프 구성에 변화를 준다.
올 시즌 3루 작전/주루코치를 맡았던 정수성 코치가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해에는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2022 시즌을 앞두고 두산 작전코치로 프로 무대에 돌아왔다.
정수성 코치는 올 시즌 내내 1군에서 선수들과 동고동락했지만 베어스와의 동행은 1년으로 끝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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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가 2024 시즌 준비를 앞두고 코칭스태프 구성에 변화를 준다. 올 시즌 3루 작전/주루코치를 맡았던 정수성 코치가 팀을 떠나게 됐다.
두산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정수성 코치와 면담을 진행했고 상호 합의 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1978년생인 정수성 코치는 1997년 현대 유니콘스(2008년 해체)에 2차 12라운드 전체 95순위로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통산 722경기 타율 0.241(1071타수 258안타) 7홈런 58타점 127도루의 성적을 남겼다.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었지만 빠른 발과 폭넓은 외야수비, 뛰어난 작전 수행 능력을 바탕으로 15년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에는 키움 히어로즈 2군 및 1군 수비/주루코치를 거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SK 와이번스(현 SSG)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KT 위즈 2군 주루코치로 2021 시즌 선수들을 지도했다.
지난해에는 JTBC 야구 예능 '최강야구'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2022 시즌을 앞두고 두산 작전코치로 프로 무대에 돌아왔다. 두산은 지난해 11월 이승엽 감독 선임과 함께 김한수 수석코치, 고토 타격코치, 조성환 수비코치를 함께 영입했다. 정수성 코치는 올 시즌 내내 1군에서 선수들과 동고동락했지만 베어스와의 동행은 1년으로 끝나게 됐다.
두산은 올 시즌 정규리그를 5위로 마친 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다이노스에 9-14로 패하며 2023년을 마감했다. 현재 경기도 이천에 있는 2군 훈련장에서 이승엽 감독의 지휘 아래 2024 시즌을 대비한 마무리 훈련을 진행 중이다.
정규리그 종료 직후 조웅천 투수코치 영입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 시즌 이승엽 감독과 함께할 1군 코칭스태프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두산은 ▲투수 정유석, 이정원, 장빈, 이기석, 조선명, 고봉재 ▲포수 신창희, 강산 ▲외야수 전희범, 김시완 등 선수 10명에게도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달했다.
투수 장원준과 김지용, 내야수 신성현은 시즌 진행 중 은퇴를 선언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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