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TL 2연패’ 산청군청탁구단, 재능기부 나서 [산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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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2연패에 빛나는 산청군청탁구단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6~7일 산청군청탁구단이 남부체육공원 탁구장과 단성탁구장, 덕산체육공원 탁구장을 찾아 재능기부를 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산청군청탁구단은 창단 첫해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우승을 비롯해 춘계회장기 우승, 전국체전 우승 등 돌풍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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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내셔널리그’2연패에 빛나는 산청군청탁구단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난 6~7일 산청군청탁구단이 남부체육공원 탁구장과 단성탁구장, 덕산체육공원 탁구장을 찾아 재능기부를 했다.
탁구동호인과 군민을 대상으로 열린 ‘찾아가는 탁구강좌’에서는 탁구기술 시범을 비롯해 군민과 연습경기 등이 이뤄졌다.
특히 탁구경기 필승 노하우 공개와 기념촬영, 사인회 등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탁구 강좌는 오는 10일 산청공설탁구센터에서 강좌를 열고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광선 산청군청탁구단 감독은 “탁구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군민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다”며 “기회가 되는대로 재능기부를 이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창단한 산청군청탁구단은 창단 첫해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우승을 비롯해 춘계회장기 우승, 전국체전 우승 등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올해 한국프로탁구리그 통합우승(대회 2연패), 춘계실업탁구대회 단체전 우승, 추계실업탁구대회 개인전 우승, 도민체전 우승 등 대회를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의 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산청군, 저소득층 임플란트 시술 지원
산청군은 ‘2023년 만 60~64세 이하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지역주민의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저작기능 개선과 구강건강권 회복 등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 저소득 위기가구 가구원(가구주포함), 건강보험료 기준(직장 11만 7000원이하, 지역 6만 2500원 이하)에 해당하는 만 60~64세 이하 주민이다.
1인당 최대 2개까지의 비급여 임플란트를 지원한다. 단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자(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 및 만성질환자), 저소득위기가구 가구원은 1개당 10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대상자는 1개당 70만원 이내 등 지원대상별로 차등 지원한다.
시술비용이 지원 금액보다 낮은 경우 시술기관 고지액 기준을 적용한다. 시술치과는 산청군 지역 내 치과에서 시술해야 하며 2개 식립 후 만65세 이후에는 건강보험료를 적용해 2개를 추가로 식립 가능하다.
◆산청문화원, ‘생생문화재-목화와 놀자’ 마무리
산청문화원은 2023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생생문화재-목화야 놀자’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지난 4월부터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과 신청 단체의 희망 일에 맞춰 도천서원과 목면시배유지에서 12회 열렸다.
프로그램은 전통무명베짜기 시연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지역예술단체의 공연 등이 펼쳐졌다.
또 VR체험을 통해 입체적인 가상공간 속에서 목화 재배 과정과 무명베짜기 제작 과정을 구현해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일깨웠다.
특히 당초 11회차까지 운영 계획이었지만 신청 단체가 많아 1회를 연장하는 등 성황리에 프로그램을 마쳤다.
산청문화원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우리지역만의 특별하고 독특한 문화재 활용으로 지역을 찾는 참여자들에게 감동적인 체험프로그램이 돼 우리지역을 재방문하는 효과로 이어졌다” 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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